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687429?sid=102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국제학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 주장한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에 대해 "역사적 디테일이 틀리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박 교수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버드 교수의 글을 아직 읽어 보지 못해서 정확한 건 말할 수 없지만, 무조건 망언이니 심지어 전범 기업교수니 할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만 보자면 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디테일에선 크게 틀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 '위안부=매춘부'라는 주장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 매춘부와 성노예 담론 모두, 양쪽 다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략)
그는 또 미쓰비시 중공업을 전범 기업으로 보기 어렵다고도 주장했다. 박 교수는 "미쓰비시를 전범 기업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업의 연구비가 역사·정치적 목적으로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램지어 교수를 감쌌다.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국제학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 주장한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에 대해 "역사적 디테일이 틀리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박 교수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버드 교수의 글을 아직 읽어 보지 못해서 정확한 건 말할 수 없지만, 무조건 망언이니 심지어 전범 기업교수니 할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만 보자면 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디테일에선 크게 틀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 '위안부=매춘부'라는 주장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 매춘부와 성노예 담론 모두, 양쪽 다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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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미쓰비시 중공업을 전범 기업으로 보기 어렵다고도 주장했다. 박 교수는 "미쓰비시를 전범 기업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업의 연구비가 역사·정치적 목적으로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램지어 교수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