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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3명을 살해한 뒤 자해한 20대 남성 A씨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7일)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후 9시30분쯤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머물면서 A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데, 대화가 원활할 정도로 호전되면 바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검거 이틀 전인 23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24살 B씨가 만나자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B씨 친구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간 A씨는 홀로 있던 여동생을 살해하고, 뒤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1시간 후 집에 온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자신도 스스로 찔렀지만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은 어제 발부됐습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562293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3명을 살해한 뒤 자해한 20대 남성 A씨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7일)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후 9시30분쯤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머물면서 A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데, 대화가 원활할 정도로 호전되면 바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검거 이틀 전인 23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24살 B씨가 만나자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B씨 친구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간 A씨는 홀로 있던 여동생을 살해하고, 뒤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1시간 후 집에 온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자신도 스스로 찔렀지만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은 어제 발부됐습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56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