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브리핑서 “국민 공감대 없이 추가 의사국시 가능치 않다는 입장 변함없어” 강조
https://news.v.daum.net/v/20201009112257115
놀랍게도 지금 속보
아 몇번을 말하냐하겠지만
오늘 아침에 병원장이 라디오 나와서
◇ 김현정> 지금 사실은 전공의나 의협 등이 합의한 이후에도 의대생들은 시험 거부를 유지하지 않았습니까?
◆ 김영훈> 그렇죠.
◇ 김현정> 그렇게 된다면 의대생 뜻대로 응시 거부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세요.
◆ 김영훈> 그런데 그것이 사실은 어떻게 보면 언어의 싸움이었는데요. ‘원점 재논의냐? 아니면 철회를 해라’ 등등 의과 대학생들이 상당히 예민하게 ‘이게 있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된다. 10년, 15년 후를 생각하니까 너무나 좌절하고 분노한다’ 이런 태도를 계속 견지했었어요.
그런데 의과대학생들이 조금 현실 인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다르게 했을 때는 의료 공백이 더더욱 코로나 위기에 발생하니까 결정을 한 거고 시험을 치겠다고 하는 의지를 밝힌 거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저는 이번 파업에 우리 의료계 내에서 우리들이 제가 선배로서 이런 걸 잘 좀 의견을 모으고 빨리 빨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못한 저희들이 잘못이지 학생들은 피해자입니다.
(중략)
◇ 김현정> 어쨌든 이런 혼란이 일어나고 한 것에 대해 저희가 대표로 이 송구스러움에 대해 사과합니다라고 어제 머리를 숙이셨다고 지금 설명을 하셨어요. 혹시 의대생들이 나서서 직접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사과하고 할 계획은 없다고 하나요? 대화를 좀 나눠보셨습니까?
◆ 김영훈> 아마 저는 지금 기회를 과연 받을 수 있을까. 학생들도 굉장히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기회가 혹시 주어진다면 저는 사과 내지는 감사의 인사를 할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라고 하셨으니까 선후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김영훈> 그게 참 뭐 저는 국민들의 공감이 있어야 되고 또 국민들이 어느 정도 이것이 본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의료계 전체 또는 우리가 당장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하는 인식을 같이 해 주신다면 이게 여러 가지 형평성과 맞지는 않지만 특수한 상황이니 올해만큼은 강하게 질책을 해 주시고 아마 그런 게 된다면 학생들이 사과 이상의 어떤 것도 한다고 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09091200545
이러고 앉아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