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반이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오반 인스타그램

오반은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사용하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지니뮤직’ 음원 차트를 캡처해 올렸다.

1위는 오반의 ‘어떻게 지내’였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ON’, 3위는 지코의 ‘아무노래’다. 오반은 전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를 발표했다.

오반 인스타그램

오반의 음원 차트 1위 인증 게시글에 한 누리꾼이 “아무도 인정 안 하는 순위”라는 댓글을 남기자 오반은 “저도 인정이 잘 안된다. 인정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사재기 의심을 받자 오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 아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런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