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리방에 무단으로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교내 모 동아리방에 들어가 자고 있던 혐의(건조물침입)로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동아리방에서 남성을 발견한 학생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새벽 6시쯤 숙대 동아리방에 들어가 책상 위에서 잠을 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리 학교인 줄 알고 들어갔다"며 "동아리방 문이 잠겨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동아리방에는 여학생 한 명이 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여학생이 새벽 문을 잠그지 않고 취침 중이었다"며 "여학생과 A씨를 조사한 결과 신체 접촉이나 성적 불쾌감을 주는 언행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A씨는 '왜 학교를 헷갈렸느냐'는 질문에 "술에 취해 그랬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현재도 만취 상태여서 술 깬 후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 말했다.
http://naver.me/5fShE9Dq
추가:
https://img.theqoo.net/lqgQe
참고로 용산구에 대학교는 숙대 하나밖에 없고
(그나마 제일 가까운 동국대, 서강대가 대중교통으로 20분 넘게 걸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숙대입구에서 숙대 학생회관은 약 800여미터 떨어져있어서 만취상태로 찾아가는게 사실상 불가능함 (숙대는 골목안에 위치)
그리고 숙대는 위치적으로 골목안에 숨겨져 있음.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교내 모 동아리방에 들어가 자고 있던 혐의(건조물침입)로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동아리방에서 남성을 발견한 학생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새벽 6시쯤 숙대 동아리방에 들어가 책상 위에서 잠을 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리 학교인 줄 알고 들어갔다"며 "동아리방 문이 잠겨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동아리방에는 여학생 한 명이 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여학생이 새벽 문을 잠그지 않고 취침 중이었다"며 "여학생과 A씨를 조사한 결과 신체 접촉이나 성적 불쾌감을 주는 언행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A씨는 '왜 학교를 헷갈렸느냐'는 질문에 "술에 취해 그랬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현재도 만취 상태여서 술 깬 후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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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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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용산구에 대학교는 숙대 하나밖에 없고
(그나마 제일 가까운 동국대, 서강대가 대중교통으로 20분 넘게 걸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숙대입구에서 숙대 학생회관은 약 800여미터 떨어져있어서 만취상태로 찾아가는게 사실상 불가능함 (숙대는 골목안에 위치)
그리고 숙대는 위치적으로 골목안에 숨겨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