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 1인당 명품소비 세계 최고…과시욕구 때문”
77,393 638
2023.01.28 00:45
77,393 638

fZusT.jpg
https://naver.me/5gre1dD8

한국인들이 1인당으로 따져 세계에서 명품(luxury goods)에 가장 많은 돈을 쓴다고 미국 CN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개인 명품에 대한 한국인들의 총 지출이 2022년에 168억 달러(20조 9000억원)로 1인당 약 325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4% 늘어났다는 것이다. 미국인은 280달러, 중국인은 55달러를 지출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많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방송은 “송아지 가죽의 이탈리아 프라다 가방이든, 클래식한 체크무늬의 영국 버버리 트렌치 코트든 한국인들은 명품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몽클레어는 지난해 2분기 한국에서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까르띠에는 한국이 2022년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한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라다는 중국은 코로나 봉쇄정책으로 지난해 매출이 7% 감소했으나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강한 매출 상승세가 이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수요가 사회적 지위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욕구에 의해 주도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외모와 재정적 성공에 더 민감하다”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명품업체들이 유명인사를 활용해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한국의 유명 연예인이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부의 과시가 많다고도 밝혔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 22%만이 사치품을 과시하는 것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일본인은 45%, 중국인은 38%로 비율이 더 높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238 00:06 7,0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6,3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8,5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7,7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7,5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58 기사/뉴스 '졸업' 첫 방송 D-DAY...모두가 기다린 정려원X위하준 표 '현실 멜로' 1 11:14 96
294357 기사/뉴스 [속보]현직 검사장, 부정청탁·조세포탈 의혹으로 조사 24 10:49 2,255
294356 기사/뉴스 日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법 국회 통과…미군과 조율 담당 24 10:41 857
294355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일본 정부 믿고 라인 헐값 매입 노리나... "지분 10% 매입에 2조" 15 10:34 1,267
294354 기사/뉴스 이찬원, 본업 모멘트…新기록 세운 ‘bright;燦’ 2 10:32 258
294353 기사/뉴스 “아들아, 아빠가 돈 없어서 미안해”…2030세대 집사면 영끌? 부모찬스 더 많아 15 10:30 1,724
294352 기사/뉴스 '왜 공무원만‥' 부모 중 '두 번째 휴직'이어야만 혜택받을 수 있다? 23 10:25 2,229
294351 기사/뉴스 선재 왔다! '런닝맨' 변우석, 교복입고 등장…"오늘부터 1일" 설렘 폭발 66 10:13 1,863
294350 기사/뉴스 민방위 교육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물의…행안부 "삭제" 21 10:11 1,029
294349 기사/뉴스 한국 원정 성매매 일본여성 3명 체포...성매매 1차례에 30만~130만원 10 10:09 1,657
294348 기사/뉴스 라인 압박 총무상‥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손 26 10:07 1,350
294347 기사/뉴스 ‘장비값만 8천만원’ 이태곤 “낚시하다 조류 휩쓸려 일본까지 갈 뻔”(살림남) 09:57 647
294346 기사/뉴스 '주말에 안쉬고 뭐했어?'…집에서 쉬기만해도 피곤한 이유 3 9 09:52 2,551
294345 기사/뉴스 [단독]트와이스 나연, 6월 14일 솔로 컴백 확정..권은비와 '서머퀸' 대전 15 09:49 1,801
294344 기사/뉴스 “틀리면 평생 부르지마” 딘딘, 대표곡 ‘딘딘은 딘딘’ 지킬까(1박2일) 09:39 617
294343 기사/뉴스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현장 알바생 등 3명 송치 12 09:21 5,256
294342 기사/뉴스 '한·일 첫 공동조성' 벤처펀드 닻 올렸다…1억달러 규모 37 09:10 1,259
294341 기사/뉴스 라인야후 사태, 정부 발표만 받아쓰는 日언론[기자의눈] 7 08:54 1,227
294340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13 08:46 1,703
294339 기사/뉴스 “옷가게 가면 작은 옷들 많아… ‘마른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 51 08:36 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