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배우 이지훈, '달이 뜨는 강' 재촬영 출연료 안 받는다..'특급 의리'
63,688 842
2021.03.08 16:31
63,688 842

‘달이 뜨는 강’(사진=KBS)이미지 크게 보기

‘달이 뜨는 강’(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특급 의리로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지수의 하차로 재촬영에 돌입하는 ‘달이 뜨는 강’의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며 훈훈함을 안긴 것이다.

8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지훈은 출연 중인 드라마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상당 분량을 재촬영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담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95% 분량의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다. 그러나 온달로 출연 중인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게 됐고, 새로운 배우인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무려 95% 이상이나 촬영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 7회부터 나인우를 투입해 방송키로 결정했다.

급작스러운 주연 배우의 하차와 새로운 배우의 촬영. 이 과정에서는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의 협력이 필요했다. 이지훈은 이번 사건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제작사 측을 위해 재촬영의 출연료를 받지 않고, 또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 적극 협조하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티에이치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제작사도 이번 일로 피해를 입지 않았나. 함께 일하는 관계인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결정한 것이다”라며 “어려운 시기인데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결정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7회부터 나인우가 새로운 온달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8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40 04.24 42,9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87,0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9,6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4,6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6,1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42,3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8,1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8,2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9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1,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4,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190 기사/뉴스 방시혁도 못 밟은 에스파, '견제·열등감' 타격無 컴백 기대 11 23:38 217
292189 기사/뉴스 [단독] 金사과, 대형마트서 이젠 ‘1개씩’ 구매 가능해진다 8 23:36 477
292188 기사/뉴스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내는 이유 27 23:17 2,057
292187 기사/뉴스 "해외여행 더 비싸진다"…유행처럼 번지는 '관광세' [여행 라이브] 23:08 828
292186 기사/뉴스 "저커버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인도 최고 부자 결혼식에 호랑이 셔츠를 '딱' 8 22:53 2,722
292185 기사/뉴스 [KBO] 키움히어로즈 김인범 데뷔전 이후 연속 이닝 무실점 신기록 13 22:43 769
292184 기사/뉴스 ‘빨간머리’ 우기, 제대로 통한 ‘러블리 오컬트’‥막강 솔로 파워 입증[뮤직와치] 3 22:16 817
292183 기사/뉴스 [단독]26억병 팔린 국민음료 '아침햇살', 고구마·옥수수맛 낸다 52 21:42 3,015
292182 기사/뉴스 하이브도 주주간 계약 고쳐주려 했는데... 민희진, 풋옵션 금액 13배→20배 이상 요구해 무산 684 21:18 44,701
292181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민희진 분쟁, ‘풋옵션 행사’ 협상 결렬도 큰 원인 33 21:08 2,805
292180 기사/뉴스 크래비티, 6월 日 싱글 ‘쇼 오프’ 발매→팬콘 개최..글로벌 행보 박차 3 21:05 211
292179 기사/뉴스 직원의 단순 실수라며 쉬쉬하더니‥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황 드러나 2 21:00 2,997
292178 기사/뉴스 사직서 제출한 의대 교수, 1년 이하 징역·면직 제한 가능 7 20:57 1,029
292177 기사/뉴스 "'디넷 보관' 어쩔 수 없다"는 검찰‥대법원, 제도 개선 검토 -2- 20:56 309
292176 기사/뉴스 검찰 서버 '디넷'에서 나온 녹음파일‥대법 "위법한 수사" 재확인 -1- 20:52 461
292175 기사/뉴스 양천구 “비행기 소음에 피해 입은 주민, 항공권 깎아드려요” 10 20:52 1,936
292174 기사/뉴스 민희진과 하이브 갈등에…르세라핌 "무례한 표현 유감스럽다" 45 20:49 3,226
292173 기사/뉴스 [YTN 단독] 가스 분사 뒤 9만 달러 들고 줄행랑...중국인 검거 20:49 492
292172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2주간 2번 걸린 현직 검사…대검 "감찰 착수" 4 20:47 599
292171 기사/뉴스 '우리, 집' 며느리 김희선X시母 이혜영, '고부 공조' 메인 포스터 공개 5 20:4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