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크리니크, '갑질 논란' 아이린 지웠다
61,368 330
2020.10.28 17:21
61,368 330

크리니크 제공

크리니크 제공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가 최근 ‘갑질 논란’이 일었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을 지우고 있다.

28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크리니크 본사로부터 내려온 지침에 따라 일선 매장은 아이린이 인쇄된 포스터를 내리거나 다른 이미지로 교체 중이다. 홈페이지 내 제품 이미지도 변경됐다.

크리니크는 지난 3월 아이린을 APAC 전속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크리니크 측은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의 아이린이 브랜드 모토인 ‘건강하고 행복한 피부’를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리니크의 이같은 조처는 아이린의 ‘갑질 논란’에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에게 갑질한 연예인을 비판했다.

A씨는 해당 글 하단에 레드벨벳의 곡 ‘사이코’(psycho)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monster)를 태그하고 SNS에 올렸던 아이린 관련 글들을 삭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글 속 연예인이 아이린이라고 추측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고 결국 아이린은 고개를 숙였다. 아이린은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사과했다.

이번 여파로 레드벨벳은 ‘한국문화축제’ 팬미팅을 취소했다. 또 아이린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 역시 홍보 등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178 00:05 4,6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2,8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3,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3,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2,8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7,4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35 기사/뉴스 [KBO]"미안해" 장지수의 눈물.. 벌투인가, 불가피한 선택인가 28 02:01 3,097
294334 기사/뉴스 대구 폐업 지하 동물원 ㅠㅠ ( 너무 잔인해 ) 33 01:40 5,234
294333 기사/뉴스 233억 훔친 오타니 통역사의 배신과 도박... 드라마로 나온다 24 01:33 2,888
294332 기사/뉴스 멸종위기종 서식지 밀겠다는 제주도…환경조사 지적에 "뱀 나와" 23 00:51 2,435
294331 기사/뉴스 비, '라이브' 소신 "사실 가수로서 당연한 것" ('시즌비시즌') 17 05.10 1,762
294330 기사/뉴스 도심 뒤덮은 '날벌레 떼'…불만 켜면 '와르르' 몰려 26 05.10 3,487
294329 기사/뉴스 충격! 日 수비수, 김민재 밀어낸다…슈투트가르트 DF 뮌헨 입성 구체화 "바이아웃 전액 지불" 2 05.10 1,361
294328 기사/뉴스 초면에 대뜸 "성관계 하자"…거절하자 무차별 폭행한 男 19 05.10 2,544
294327 기사/뉴스 씨엔블루 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위해 3천만원 써" 14 05.10 2,582
294326 기사/뉴스 이찬원 사랑받는 후배 맞네 맞아…인순이까지 흡족 (톡파원) 3 05.10 424
294325 기사/뉴스 '여친 살해' 김레아, 변호인만 10명 선임...“머그샷 공개도 취소하라” 15 05.10 3,767
294324 기사/뉴스 '라인 매각' 압박 日장관, 이토 히로부미 후손으로 알려져 25 05.10 1,136
294323 기사/뉴스 ‘Z세대 아이콘’ 팝스타 코난 그레이, 9월6~7일 내한 콘서트 4 05.10 696
294322 기사/뉴스 "얘기하자"더니…50대男 때려 숨지게 한 전 부인∙딸 영장 신청 4 05.10 1,030
294321 기사/뉴스 '10월 결혼' 조세호 "4개월간 17kg 감량..날개뼈 나와" 웨딩 케어 돌입 [종합] 6 05.10 4,669
294320 기사/뉴스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관객들 만난다 [공식] 1 05.10 1,042
294319 기사/뉴스 세븐틴 부승관, 놀라운 인싸력 "연락처 802개..혜리의 4배"[혤's club] 3 05.10 1,078
294318 기사/뉴스 [네이버 입장문]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30 05.10 3,938
294317 기사/뉴스 이준 "천둥♥미미 결혼식 사회 자처했는데, 승낙 못 받아" 폭소 5 05.10 4,062
294316 기사/뉴스 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보여주려고 3000만원 써" 44 05.10 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