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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돈은 한국서 벌면서 역사왜곡, 빅토리아·레이 활동 중단” 靑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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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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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을 놓고 소셜미디어에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돕는다) 70주년’ 기념 글을 올린 중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의 국내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 에프엑스(f(x))의 멤버 빅토리아 등을 겨냥한 글이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의 한국전쟁 역사왜곡 동조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25일 오후 9시 55분 기준 1만1711명이 동의한 이 글은 ‘사전 동의 100명 이상이 돼, 관리자가 검토 중인 청원’이라고 나온다.

청원인은 “중국은 ‘항미원조 70주년’이라며 다양한 선전물을 만들고, 영화를 제작하고, 황금시간대에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다”며 “중국이 주장하는 항미원조 70주년이란 한국전쟁을 말한다. 북한과 손을 잡고 남한을 공격했던 일을 모른 척하고 본인들이 남한을 공격했던 이유를 ‘미국의 제국주의에서 한국을 구하기 위해’라고 뻔뻔하게 우기는 것”이라고 썼다.

https://img.theqoo.net/RBlat


청원자는 “f(x) 빅토리아, 엑소 레이, 프리스틴 주결경, 우주소녀 선의·미기·성소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으로 돈과 명예를 얻은 그들이 파렴치한 중국의 역사왜곡에 동조한 뒤 뻔뻔하게 한국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퇴출이 힘들다면 한국 활동에 강력한 제재를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cdV4Xn

청원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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