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대형 물류기업 "BTS 택배 배송중단..원인은 우리 모두 아는 것"
32,243 429
2020.10.19 17:40
32,243 429

방탄소년단(BTS)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면서 언급한 ‘한국전쟁 70주년’을 중국이 문제 삼은 가운데, 중국 물류 5위 기업 윈다가 BTS 관련 제품의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윈다는 한국지사 계정을 통해 “BTS 택배 관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현재 BTS 관련 택배는 잠시 배송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배송을 중지한 사유에 대해서는 윈다는 구체적인 언급 없이 “원인은 우리가 모두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다가 밝힌 ‘우리가 모두 아는 것’은 BTS의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img.theqoo.net/SPMxh

지난 7일(현지시간) BTS의 리더 RM은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 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라며 “양국(한미)이 공유하는 고통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중국 민족주의 성향의 환구시보가 “BTS가 ‘항미원조’(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도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윈다의 이 같은 결정에 한국에서 해외 직구로 BTS 관련 제품을 구매해오던 중국의 아미(BTS 팬클럽)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윈다 고소’, ‘윈다 꺼져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윈다 한국지사는 웨이보 핫이슈 5위에 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1019173553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45 00:05 8,2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7,1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42,12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8,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8,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07,2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62 기사/뉴스 조건만남 미끼로 모텔 유인…흉기 강도 10대 징역형 4 12:43 159
294361 기사/뉴스 천우희·장기용, 동거 시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 11:53 772
294360 기사/뉴스 산케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韓, 윤 정부 출범 후 태도 변화 조짐" 22 11:51 965
294359 기사/뉴스 롯데쇼핑, '유니클로·자라' 흥행 덕에 지난해 배당금 922억원 수령…전년대비 30.3% 늘어 1 11:24 632
294358 기사/뉴스 '졸업' 첫 방송 D-DAY...모두가 기다린 정려원X위하준 표 '현실 멜로' 6 11:14 877
294357 기사/뉴스 [속보]현직 검사장, 부정청탁·조세포탈 의혹으로 조사 30 10:49 4,120
294356 기사/뉴스 日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법 국회 통과…미군과 조율 담당 37 10:41 1,640
294355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일본 정부 믿고 라인 헐값 매입 노리나... "지분 10% 매입에 2조" 21 10:34 2,120
294354 기사/뉴스 이찬원, 본업 모멘트…新기록 세운 ‘bright;燦’ 6 10:32 581
294353 기사/뉴스 “아들아, 아빠가 돈 없어서 미안해”…2030세대 집사면 영끌? 부모찬스 더 많아 18 10:30 2,843
294352 기사/뉴스 '왜 공무원만‥' 부모 중 '두 번째 휴직'이어야만 혜택받을 수 있다? 23 10:25 3,183
294351 기사/뉴스 선재 왔다! '런닝맨' 변우석, 교복입고 등장…"오늘부터 1일" 설렘 폭발 126 10:13 7,788
294350 기사/뉴스 민방위 교육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물의…행안부 "삭제" 24 10:11 1,421
294349 기사/뉴스 한국 원정 성매매 일본여성 3명 체포...성매매 1차례에 30만~130만원 10 10:09 2,433
294348 기사/뉴스 라인 압박 총무상‥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손 29 10:07 1,679
294347 기사/뉴스 ‘장비값만 8천만원’ 이태곤 “낚시하다 조류 휩쓸려 일본까지 갈 뻔”(살림남) 09:57 869
294346 기사/뉴스 '주말에 안쉬고 뭐했어?'…집에서 쉬기만해도 피곤한 이유 3 10 09:52 3,340
294345 기사/뉴스 [단독]트와이스 나연, 6월 14일 솔로 컴백 확정..권은비와 '서머퀸' 대전 16 09:49 2,107
294344 기사/뉴스 “틀리면 평생 부르지마” 딘딘, 대표곡 ‘딘딘은 딘딘’ 지킬까(1박2일) 09:39 750
294343 기사/뉴스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현장 알바생 등 3명 송치 13 09:21 6,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