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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현재 논란 중인 “왜 임산부만 재택근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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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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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 퍼지며 조롱당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하지 못한 직장인이 올린 불평에 누리꾼들이 혀를 차고 있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사 진짜 정떨어진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직장인은 "사람을 가려가며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회사 진짜 정떨어진다"며 "회사 인근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와중에 직원 중에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에 걸리는 건 다 똑같은데 누구는 우선순위, 누구는 그냥 출근이라니 기가 찬다"고 불평했다.

댓글에 "임산부라면 이해해줄 수 있지 않나"라는 의견이 달렸지만 글쓴이는 "그렇게 따지면 가족 중에 아이가 있거나 환자가 있는 사람도 사정을 봐줘야 한다. 위험한 거는 어느 사람이나 똑같다"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이 직장인 의견에 설득된 누리꾼들은 거의 없는 듯하다. 해당 글은 26일 더쿠, 뽐뿌, 개드립닷컴, 인벤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라왔다. (뽐뿌)(더쿠)(루리웹)

대부분 누리꾼들은 "회사도 당신이 정떨어지겠다", "그냥 니가 쉬고 싶어서 변명하는 거잖아", "임산부와 기저질환 환자라면 우선순위로 배려할 수 있지 않나"라는 댓글 비판을 연거푸 달고 있다.

권상민 기자 sangmin898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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