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탈리아 가수 seiell, BTS 노래 표절하고 성희롱까지
11,655 87
2019.11.09 14:30
11,655 87
http://naver.me/G1dbo2gV



https://img.theqoo.net/XEypL


이탈리아 가수 세이엘(seiell)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표절했을 뿐 아니라 인종차별, 성희롱 발언까지 하면서 비판받고 있다. 

세이엘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신곡 'scenne nennè'를 발표했다.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세이엘의 신곡은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도입부부터 흡사한 멜로디로 전개됐고, 가사만 개사한 수준으로 비슷해 표절 시비가 불거졌다.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들이 표절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결국 세이엘은 문제의 노래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https://img.theqoo.net/ZLlPC

뿐만 아니라 세이엘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에 스티커를 붙인 후 방탄소년단를 저격하는 랩 음원을 덧붙였다. 

해당 가사는 "짱개 XX 꺼져", "여자애들 시켜 메시지나 보내는데 어차피 너희 노래처럼 '페이크 러브'다", "유색인종들", "집밖에도 안나가고 자기들끼리 섹스하고, 창녀처럼 화장한다" 등 인종차별, 성희롱 표현으로 가득차 있다는 반응이다. 

그렇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자 지난 8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황이 역설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한 발 물러섰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 곡을 내놓기 전에 방탄소년단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이와 더불어 "나는 전 세계로부터 무분별한 비난과 명예훼손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한 비난을)멈춰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69 04.24 23,3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9,1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05,6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0,6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8,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0,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0,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020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예고에 주가 살얼음판 1 12:47 894
292019 기사/뉴스 [단독] 배달의민족도 멤버십 '배민클럽' 내놓는다…배달앱 '구독제 경쟁' 서막 12 12:38 665
292018 기사/뉴스 또 수산시장 바가지 논란…"공깃밥이 절반이네? 6 12:37 1,368
292017 기사/뉴스 지금 2030들, 30년 뒤 은퇴했을 때 '노후자금' 21억 있어야 한다 47 12:37 1,462
292016 기사/뉴스 "대학생 공동구매로 싸게"‥예방접종 받으려다 '낭패' (2024.04.23/뉴스데스크/MBC) 4 12:28 1,121
292015 기사/뉴스 "강간했다" 누명에 인생 망친 男…거짓말한 20대女 실형 14 12:27 1,052
292014 기사/뉴스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30 12:20 1,629
292013 기사/뉴스 프로 골퍼 선발전 통과한 전 프로 야구선수 윤석민 22 12:03 2,592
292012 기사/뉴스 스키즈 현진, 킬리안 파리 창립자 킬리안 헤네시 만나다 8 11:51 1,409
292011 기사/뉴스 아르테미스의 '시티팝 감성'?!…'캔디 크러시' 발매 2 11:42 708
292010 기사/뉴스 [단독] 90년대생도 '희망퇴직'…한전, 최대 18개월치 위로금 26 11:39 2,423
292009 기사/뉴스 미성년자 121명 상대로 성착취물 2000개 찍은 초등교사, 징역 13년 확정 240 11:34 15,630
292008 기사/뉴스 아동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 13.9세·가해자 만남 경로 최다는 ‘채팅’ 9 11:04 771
292007 기사/뉴스 [단독] 송가인, 포켓돌 떠난다...굴지 트로트 기획사 접촉 48 11:01 4,765
292006 기사/뉴스 "민희진은 잠재적 폭탄"…'유퀴즈' 출연 지적한 1년전 글 깜짝 40 11:00 7,779
292005 기사/뉴스 "어도어 빈껍데기? 대박"…민희진, 하이브 탈출 계획 13 10:55 2,123
292004 기사/뉴스 아이돌 오디션 또 한다…역대 최대 규모 ‘PROJECT 7’ 론칭 [공식] 13 10:53 1,254
292003 기사/뉴스 아파트 11층서 주민이 화분 투척…차량 7대 파손 9 10:47 2,689
292002 기사/뉴스 어도어 '하이브 죄악' 여론전 준비했는데...좌절된 '프로젝트 1945' 33 10:43 4,257
292001 기사/뉴스 [단독] 초교 사회복무요원이 교사 불법촬영..."죽어버린다" 협박도 21 10:40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