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기사/뉴스 [단독] 도넘은 공기업 정규직화…이번엔 건보 1600명
21,957 493
2019.10.21 20:02
21,957 493
https://img.theqoo.net/yWcKE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 위탁 업체 직원 1600여 명을 내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엄연히 사기업의 정규직인데 무더기로 '신의 직장'인 공기업 본사 정규직으로 소속이 바뀐 것이다.

민주노총이 자회사 정규직의 직고용을 '세 불리기'로 활용하는 이 같은 행태는 강성노조의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1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건보공단은 최근 콜센터 직원 1572명의 직접고용 방침을 결정했다. 올해 2월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관련 민간 위탁 정책추진방향'에 따라 건보공단은 이달 말까지 고용부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콜센터 등 공공기관이 민간에 위탁한 업무는 '정규직 전환 3단계'에 해당한다.

건보 콜센터 직원은 비정규직이 아닌 효성ITX 등 민간기업 소속 정규직이다. 최근 주택금융공사, 캠코, 한국도로공사 등 몇몇 공기업이나 공공기관도 각각 100여 명의 콜센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부채가 수조 원 증가하고, 작년 3조9000억원 적자를 내는 등 경영실적이 곤두박질쳤다. 1600명에 달하는 정규직 채용으로 인건비 부담이 폭증하고 실적이 더욱 악화될 게 뻔하다. 이렇다 보니 건보 내부에서도 반발이 만만치 않다.

사내 게시판에서 한 직원은 "사측은 경영평가에 일자리 성과가 반영되고, 노조 지도부는 상위 노조와 뜻이 맞으니 강행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 집행부는 '세 불리기'에 도움이 돼 정규직 전환 결정을 반기는 눈치다. 최근 3년간 늘어난 민주노총 조합원 중 무려 40%가 공공부문이어서 지도부에서도 밀어주고 있다.

http://naver.me/GwmeVGSp
댓글 4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필독⭐ / 4번 업데이트사항 필독 10월24일 추가+] 현재 도입 된 본인인증 시스템 인증 필수! / 운영관련 공지 10.14 26만
전체공지 [더쿠공지 - 추가 강조 공지 및 8번 19금 항목 수정 19.09.06] 6040 16.06.07 485만
전체공지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좀!! 확인 必] 16.05.21 442만
전체공지 [1806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현재 theqoo.net 가입 불가] 1726 15.02.16 206만
공지 ■■■ 한시적 정치글 스퀘어 자제 공지 - 정치토크방 이용바람 ■■■ 10.04 7만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13번 필독! ●●●잡담성 게시물 스퀘어 올리지 말고 공지 좀 지켜주길 바라●●●) 1142 18.08.31 169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6323 [단독]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KBS 선후배 커플 탄생 233 10:03 1.7만
6322 최근 인간광우병 유사증세 환자 급증 217 02:25 3만
6321 [단독] GD·태양·대성, 은밀한 전역 파티…“통째로 대관했다” 284 11.11 4.1만
6320 [속보] 日 “수출과 지소미아는 다른 문제…수용 못해” 191 11.11 1만
6319 [단독] 김호영과 문자 일부 공개..A씨 "경찰에 증거 제출" 409 11.11 3.9만
6318 이제 중국어로 교육한다는 한국 조선족 학교 370 11.11 2.1만
6317 [단독] "여자친구 있는데, 불쾌"…A씨, 김호영에 사과 요구(인터뷰) 158 11.11 2.8만
6316 아이즈원 해체는 CJ를 돕는 길이다 306 11.11 2.5만
6315 [단독]엑스원, 앨범 57만장 팔고도 아직 '정산금 0원' 속앓이 217 11.11 2.4만
6314 [단독] 뮤지컬배우 김호영,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266 11.11 3.6만
6313 "종이 빨대=친환경은 기업 마케팅, 재활용 안 된다" 139 11.11 1.3만
6312 [단독]배수지·남주혁, 박혜련作 '샌드박스' 주인공 149 11.11 1.5만
6311 문희준 17kg 감량 성공 “어지럼증 사라지고 건강도 좋아져” 276 11.11 3.6만
6310 김명중, 캐릭터 ‘펭수’ 인기 업고 콘텐츠사업으로 EBS 적자탈출 시동 209 11.11 2.2만
6309 각자 계산 안받는 식당.JPG 298 11.10 3.2만
6308 한번 빠지면 답 없다는 '퇴폐미 끝판왕' 남자 배우 5대장 203 11.10 1.7만
6307 700만원 줘도 안낳더라.. 지자체 출산지원금 3500억 쓰고도 효과 미미 299 11.10 2.1만
6306 구찌 티 입고 발렌시아가 클러치 들고 등교 고교생, 도 넘은 '명품 사랑' 314 11.10 3.4만
6305 이탈리아 가수 seiell, BTS 노래 표절하고 성희롱까지 87 11.09 8346
6304 "굳이 요만큼의 고기를 넣어요"…'비건'이 본 군대 식단 523 11.09 2.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