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현지에선 한국 관광객 감소가 언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할까? 유후인 상점가 직원은 곧장 "문재인 정권이 끝나면"이라고 답했다.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문제의 원인을 아베 총리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으로 보고 있었다. 현지 택시기사 히구마 씨는 기자에게 먼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앞으로 2년 정도 남았죠?"라고 물은 뒤 "한국인 관광객이 다시 오는 건 2년 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베 정권이 중간에 입장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지지율이 높으니 그럴 가능성이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일부 주민은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자 전임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벳푸에서 만난 상점 직원은 "여자(대통령)일 때가 더 좋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이야기를 꺼냈고, 유후인 상점가 직원 역시 "박근혜(전 대통령) 때가 더 좋았다. 그 사람은 친일(일본과 친한 사람)이었잖느냐"고 답해 이 같은 분위기를 방증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1141559908
르뽀기사인데 꽤 상세히 다뤄서 읽어볼만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들처럼 정부에서 가라면 가고 가지말라고 하면 순순히 안가는 사람들인줄 아나봄 ㅋㅋ
얘네들 아직 뚝배기 덜 깨진듯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