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시마을 어린이들은 공원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는 힘이 없다. 어린이공원 주차장화 사업에 반대하는 엄마들이 분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밤가시마을 주민 정상희씨는 “고양시에 아이들을 생각해 달라고 했더니 ‘당장 앞일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니에요. 공원을 살리면서 다른 방법으로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거든요. 아이들 목소리 묵살하고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졸속으로 진행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6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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