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 목줄 왜 안해" 항의에 돌 던진 40대 여성 집행유예
968 16
2019.01.23 12:22
968 16
출동한 경찰도 폭행…"초범·우울증 등 고려" 징역 4개월·집유 1년

https://img.theqoo.net/kSxfw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개 목줄을 채우지 않는다는 항의에 격분해 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남기주 부장판사는 특수폭행·폭행·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42·여)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5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원에 반려견를 데리고 나왔다. 김씨는 개 목줄을 가지고 있었지만 채우지 않았고 김씨의 개는 아이들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아이들의 어머니인 A씨와 B씨가 "왜 목줄을 하지 않느냐"고 항의하자 격분한 김씨는 주변에 있던 길이 10㎝, 지름 5㎝ 가량의 돌을 던져 A씨의 다리를 맞혔다. 또 가지고 있던 개 목줄은 B씨의 얼굴에 던졌고, 손으로 피해자들을 꼬집기도 했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왜 나에게만 그러느냐"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과 발로 경찰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남 판사는 "피고인이 전과가 없는 초범이고 사인이 비교적 경미한 점, 피고인이 중등도의 우울증 앓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starburyny@news1.kr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43 04.24 39,9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8,7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4,1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4,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1,1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31,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7,6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6,5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2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964 이슈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1 18:38 123
2392963 기사/뉴스 ‘심플리케이팝’ 리센느, 글로벌 팬심 정조준 ‘UhUh’ 18:38 9
2392962 기사/뉴스 “난 안살래” 했는데 동료들은 3500억 로또 대박 14 18:37 504
2392961 이슈 역대 PC게임 중에 가장 과격한 여초게임.jpg 2 18:37 310
2392960 이슈 데뷔곡 컨셉부터 서로 확 다른게 느껴지는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8 18:36 533
2392959 이슈 5700원 아끼려다 인생에 삘간줄 긋는 손놈 1 18:35 563
2392958 기사/뉴스 주민등록증만 들고 일본 입국?…정부, 일본과 출입국 간소화 추진 43 18:34 911
2392957 유머 축구국가대표팀 평균 나이 32세 핫데뷔 듀오의 신고식 선곡 2 18:34 268
2392956 정보 ( 그냥 알아두면 좋을 상식 ) 전쟁났을때 연차별 예비군 상황 1 18:32 369
2392955 유머 후이잉 어부바나무 최고 높이 올라가떠요 🐼 5 18:31 880
2392954 이슈 아직 염색 전이라 가발 쓰고 잇츠라이브 찍은 아이돌 1 18:31 679
2392953 이슈 방금자 보넥도 첫 공중파 1위 뮤뱅 앵콜라이브 26 18:29 804
2392952 이슈 엔시티위시 멤버들이 만든 대구매운탕과 김치찜.jpg 18 18:28 804
2392951 이슈 축구 :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그런데 보고 오니 우리 집이 무너진 거예요. 7 18:27 2,021
2392950 이슈 ITZY(있지) 예지 인스타 업뎃 4 18:26 772
2392949 이슈 라디오에서 1위 소감 말하는 아일릿 윤아 17 18:25 2,284
2392948 이슈 오늘 뮤직뱅크 1위 + 점수 11 18:25 1,274
2392947 이슈 블랙핑크 제니 셀동 업데이트 (듣고있나!!) 15 18:25 1,045
2392946 기사/뉴스 [단독]"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280 18:24 10,667
2392945 이슈 다음주 <할명수> 아이브 출연 예고편 6 18:24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