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게 컬러풀하게 보인대.
난 있는 힘껏 켤거야.
들어준 사람이 날 잊지 않도록,
그 사람의 마음속에 늘 머물 수 있도록.
그와 만난 순간 내 인생이 바뀌었어
보는 것, 듣는 것 , 느끼는 것
나의 풍경 전부가
컬러풀하게 물들기 시작했어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어
얼굴을 들고 날 봐.
밑에만 쳐다보니까 오선보의 덫에 갇히는 거야.
모차르트가 하늘에서 말했잖아.
여행을 떠나라고.
친구 A. 당신을 나의 반주자로 임명합니다
너랑 같은 하늘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익숙해진 풍경이 한층 달라보여.
내 마음은 멜로디를 연주해. 이런 마음을 뭐라고 하더라.
아마 이런 마음을 '사랑'이라고 할거야.
봐. 기적이란 건 한 순간에 일어나는 거야.
'좋아해'와 '싫진 않아' 란 말 사이에는
수 억 광년이나 되는 거리가 존재해.
난 있는 힘껏 켤거야
들어준 사람이 날 잊지 않도록
난 연주자인걸
어게인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는 개명작 고퀄 청춘 음악 애니임... 꼭 봐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