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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판][추가 후기] + [후기] 결혼 안하고 외국간 친구와 나의 뒤바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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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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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쓰는 나이 37 기혼여성입니다...

32살 무렵, 같은해에 결혼 예정이었던 20년지기 베프와 저는 대판 싸움을 했어요

외국에 사는 친구의 가까운 친척이 사업을 하는데 친구에게 오면 받아주겠다고 했대요

결혼 3달 앞두고 친구는 큰 고민에 빠졌어요

대충 조건보고 선봐서 진행하는 결혼이었기에 친구는 결혼 파기하고 외국으로 뜰 준비를 했고요

뜨기 전 제게 같이 가자고 제안 했지만 그해 연애결혼을 준비하던 저는 거절했어요

친구는 한번사는 인생 얽매이면서 살지 말라고 저한테 함께 가자고 했고 이걸로 심하게 싸웠고요

친구는 끝까지 설 설득하면서 멋지게 살자고 했으나 제가 완강히 반대하여 서서히 연락이 끊겼어요


결국 전 결혼을 진행했고 이후로 가끔식 계속 친구가 떠올랐어요

결혼 후 자주 다퉜거든요 연애5년 했을때 별로 다툰적이 없었지만 결혼 하고나서 거의 주 단위로 싸웠어요

애 낳고나서 회사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는데 녹초가 되고 남편과 잦은 싸움과 성격차이로 사이도 멀어졌어요

내 인생 여기서 끝인걸까?????? 가정주부로 사는게 너무 착잡한거에요 


몇달 전 몇년만에 외국으로 간 친구의 인스타를 뒤지다가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친구는 친척 밑에서 일하면서 거기서 돈벌고 자리잡어가며 영주권도 취득 했대요

여전히 미혼이고 외국 친구들과 하우스파티도 자주 열고 여행도 많이 다니더라구요

20살정도 되는 외국남자애들과 팔짱끼고 뽀뽀하고 찍은 사진들 정말 많아요

친척의 사업이 잘 되서 거기서 한자리 차지하니 직장을 잃을 염려도 없이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더라고요

전 친구 인스타를 찾게 된 이후로 밤새면서 매일 인스타 뒤져가면서 친구의 지난 행적을 찾아보고 그랬어요

너무 행복하고 멋지게 자유롭게 사는 친구의 사진과 동영상들은 절 좌절하게 만들었어요

몇년 간 연락이 끊겼으나 매일 병적으로 친구 인스타 보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연락을 했어요

결국 대화를 주고받다가 통화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에게 솔직히 털어놨어요 나 죽고싶다 그때 너말듣고 함께 갔어야 했는데 시간 돌리고 싶다고요

친구는 저한테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그때 왜 자기 말을 듣지 않았냐 자신은 미래를 보고 나한테 함께가자고 한거다 라고 했어요

친구가 그랬어요 너가 만약 생각이 다시 있다면 자신이 말해서 제 자리 마련해서 일 할수 있게 도와준다고요

전 애가 있고 남편이 있다 라고 말을 흐렸는데 친구는 그래서 지금 그렇게 사는게 좋아냐고 만족하냐고 털고 와 라고 했어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그게 벌써 2달 전 대화에요

술배 볼록나오고 집에선 늘어진 난닝구 차림에 트름 아무때나 하며 귀나 코 후비고 손도 안씻고 대충 탁탁 터는 남편 보면서 평생 함께 살 생각하니 끔찍하고 애도 너무 버거워서 다 내려놓고 싶어요

5년전에 친구 말 들을걸 하는 후회막심하고 이번에도 친구말 안듣고 그냥 고민하고 붙들고 있다가 또 후회할것 같아요

친구는 5년전에 자기말 안들어서 이꼴난거 아니냐 이번에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래요

정말 맘같아선 이혼하고 여기서 다 털어버리고 친구한테 가고 싶은데요

몇달 째 친구말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애기가 한창 손이 필요한 나이에다가 남편한테 이혼 요구하는것도 어려워요

애가 성인이 되서 자리잡으려면 20년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그때되면 전 60 다되구요............

아직 30대인 지금이 정말 마지노선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친구한테 아직도 확정지어서 말 못했고 간간히 제게 언제까지 자기 기다리게 할거냐고 연락오네요

결혼한게 후회되고 그때 친구말따라 갔으면 젊음의 마지막 피크 나이인 30대 초중반인 지난 5년간 다양한 경험을 했을텐데요

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인데 이혼하는 절차와 아직 어린 애기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져요

남편이 있고 애가 있으니 아무것도 못하고 어디도 못가고 우울증 걸릴거 같고 죽고싶은 마음 뿐이에요

남편과 성격차이로 대판 싸울때 조금도 서로 의견차이가 좁히지 않아서 정말 혼자 어디 도망가서 살고싶은데 그렇게도 못하구요

법적관계로 묶여서 사는게 얼마나 자유를 억압당하고 개인의 삶, 여자로서, 나 자신으로서 모습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내 숨통을 조이게 해요 

사실 남편에게 사랑도 정도 믿음도 없다고 이제 그만 나 놔달라고 이혼해달라고 하면 절대 안해줄 사람인거 알아요 

현재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이혼하고 딴지역 딴나라로 가서 홀로 잘 지내시는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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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댓글들 읽고 후기 올려요

대부분이 많이 언급하는 부분이 영어는 할줄아냐 외국생활 해본적은 있냐 가정주부 따위가 능력은 있냐 이런 반응이 많아서요

영어는... 당연히 됩니다 제2외국어도 하고요 미국 대학교에서 1년정도 공부했어요 교환학생으로... 그리고 필리핀 어학연수 6개월 다녀온 경험 있구요

맞아요 저 때는 해외에서 생활할때 막 놀거나 파티하고 그런게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의 지금 인스타속 일상과 15년전 저의 해외 생활이 너무 다르구나를 느껴요

장미빛 인생을 바라는게 아니랍니다 인종차별도 당해보고 해외생활 결코 쉽지 않다는거 알아요

다만 이러고 사는것보다 친구가 사는 모습이 더 나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렇네요;;; 늦바람이 결코 아녜요ㅠㅠ 선택의 후회를 하는것 뿐이지

애나키운다고 너무나 무시하시는데 5대 기업 계열사 본사에서(고졸 전졸 계약직 경리 아니고 대졸 신입공채) 입사하여 6년 이상 근무했고요 

해외 출장도 많이 갔었구요 같이 일했던 회사들도 이름만 되도 알만한 글로벌 기업들 이었어요 

지금이야 애 키우면서 심신이 만신창이 된 동네 아줌마가 판에와서 이혼 운운하니 세상물정 모르냐 네가 사회를 겪어봤냐 하시지만 저도 사회의 더러움을 겪어본 사람이랍니다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친구가 다단계 소속인지 교포 등처먹는 사기꾼이 아닌지 하시는데 그 친구도 저처럼 대기업 회계팀에서 근무했고요 그 친척분은 여행사 운영하세요

규모는 직원수 20명 가까이 되고 친구는 거기서 관리직 업무를 하고 있구요 인스타에 회사 홈페이지도 있어서 제가 확인해 봤는데 암웨이나 뉴트리라이프 같은 다단계는 절대 아니에요

친구가 절 끌여들여서 노예 짓 시킬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친구는 오랜세월 함께해왔던 베프였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얽매이는 걸 추구하지 않았어요

커리어우먼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걸 많이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마지못해 하는 조건부 결혼을 마다하고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며 해외로 떠나자고 제안했던 것이지 제 인생을 망치려고 한건 아니었어요 

조언과 훈계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털어놓을 곳은 이곳뿐이 없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었어요 

나중에 다시 후기 추가할게요

이상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추가 후기]

안녕하세요... 급히 친정에 와있어서 한동안 확인 못해서 이제서야 댓글 읽고 늦은 추가 후기 올려요 위에 주소는 제가 몇일 전 쓴 글이랍니다

남편에게는 이야기 해봤어요 해외에서 일할 기회가 있어서 몇년만 있다와도 괜찮은지 조심스래 물어봤어요 당신 혼자 키울수 있겠느냐고....

미쳤냐고 자긴허락못한다고 자기는 회사다니는데 애 못돌본다고 정 가고싶으면 애가 대학생 될때 가래요

그럼 내가 애 데리고 몇년간 살다와도 괜찮냐고 했는데 허락 못하겠대요 자기 혼자 못산다며

내가 돈벌진 못하지만 나의 모든 생활을 남편은 항상 자신이 허락한다, 봐준다, 안됀다 이렇게 명령하고 밑에사람 대하듯 하는 것 때문에 자주 다투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어요 나 이렇게 살다가 뛰어내릴지도 모른다 정말 하루하루 죽고싶은 마음뿐이다 나 보내달라고 했어요

남편은 눈 감고 입 꾹 다물고 고개 절래절래 흔들면서 안됀다면 안돼는거야 하면서 제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요 

저런 행동과 말투가 난 이사람에게 평생 종속되어 항상 지시를 받고 허락을 맡으면서 사는구나 싶더라구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언성 높이다가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결국 애랑 몇가지 짐 가지고 친정 왔네요

엄마한테 여기서 그만하고싶다 했지만 엄마도 제 애를 대신 키워주긴 힘들다며 이혼해서 양육권을 포기하라고 하셧어요

친정엄마 역시 지독하리만큼 지독한 아빠와 평생 살면서 뒷치닥거리를 하면서 사셨거든요

항상 엄마가 이혼하길 빌고 빌었으나 엄만 일생을 희생당하시면서 내가 이혼하면 너희들 어쩌고 ? 이러셨어요

엄만 항상 넌 결혼하지말고 나처럼 살지 말아 라고 입버릇처럼 얘길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역시 애땜에 엄마처럼 속박당해서 살고있네요

엄마처럼 살고싶지 않아서 더 냉정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나때문에 이혼 못하고 평생 고통속에서 사셨거든요 

몇일전 어떤 30대 미혼여자가 애를 무인텔에 버리고 도망치다가 잡혔는데 양육권 포기를 해서 애는 입양시설로 이동하면서 여자는 책임 질 의무가 끝나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혹시 보셨는지....  ????

이혼이 가능하다면 저는 양육권을 포기할 생각이에요 남편은 내가 낳았으니 내가 키우라는 입장일 것이라 결국 내가 떠맡겠지만 저는 해외로 갈때 애를 데리고 갈 수 없어요

그저께 심하게 싸우고 친정집와서 울면서 잠도 못자서 이후에 후기를 쓰지 못했는데요 그에대해 말해볼까 해요

애를 데려가라는 말씀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 저도 20대때 유학하고 연수 갈때 제 몸 하나 간수하기도 버거웠어요 

외국에 애 데려가면 백프로 일에 전념하지도 못하고 한국에서랑 똑같이 몇년은 애랑 붙어 살아야 해요....

옛날에 해외에서 애 데리고 와서 사는 엄마들 꽤 봤었는데 남편은 기러기아빠라 한국에서 돈만 보내는 노예고 애엄마들은 애들 학교보내고 그돈으로 실컷 지들끼리 즐기면서 사니까 어려움이 없어요

흔히 애들 조기유학 때문에 남편돈으로 함께 해외가서 사는 엄마들과는 같은 입장이 아니니까 앨 데려갈수가 없다는 거에요

겨우 1년, 반년 다녀왔다고 저 능력없다고 욕하시는데 정말 기가 찹니다 반드시 미국에서 10년 살아야지 남한테 이야기 할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과시할 수 있나요?

내 사정에 따라서 1년만 다녀온 것 뿐인데 그게 내가 무능하고 부족해서 1년 다녀온걸로 조롱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요  

해외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비즈니스 영어로 회의하고 업무하는데 전혀 지장 없었구요

미국1년 필리핀 반년 있다온걸로 영어 잘하지도 못할거라고 무조건 깍아내리는거 보면 정말..... 

외고 나왔고 대학교도 어문계열 출신입니다 어릴때 부터 영어 조기교육 했었구요 다른언어도 할줄 알아요 ...

또 인스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여긴 익명이고 솔직한 감정 쓰는곳이니 저런 모습이 부러우니까 부럽다고 쓴거랍니다

내가 지금 미칠거같고 죽어버리고 싶을만큼 힘든데 털어놓을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기에 부러우니 부럽다고 한마디 한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지랄맞게 국 타령하고 매일 밥먹을때 트름하고 항상 인상 찌푸리면서 감시하듯 명령하고 이빨 안닦아서 치석 생겨서 잘좀 닦으라고 해도 절대 귀담아 듣지 않고 항상 음식 남기고

변기에 똥 뭍히는 남편보다가 20살 외국남자애들 보니까 부럽고 좋아보이는데 내 솔직한 마음도 여기서 말못하면 죽으란 거에요? 

그렇다고 단순히 그들과 놀기위해서 그런마음을 품은거 아니었구요 원래 미국에서 있을때 자리잡을 계획이 있었어요

하지만 귀국후 한국에서 졸업하고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포기를 했어요

전직장에서 해외MBA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남편과 한창 연애할때라 당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구요

갑자기 친구 인스타에서 외국남자애들이랑 파티하고 노는거 한개 보고 아 애버리고 해외가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아니에요

이미 과거에서부터 미련도 있었고 그럴 기회도 있었는데 마음속에 접어두고 살았어요

결혼생활 하면서 그 한계점이 닿는 찰라에 친구의 근황을 보고 이제서야 터진거에요

해외 꼴랑 1년 다녀온게 다인 무능력자, 친구 인스타 외국남자애들 보고 해외가겠다고 마음먹냐고 욕하시니 말하는거에요

물론 어릴때 와서 자리잡았으면 잘나갔을텐데 지금 경력단절에 한인 사업장에 가면 이전 커리어를 이어가진 못하는거 알아요 그래도 행복할거 같아요

우리가 부모님 밑에서 자랄땐 몰랐을거에요 근데 커서 부모의 입장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결혼 아직 안한 분들은 정말 결혼하지 마세요 내 인생에서 자유가 없어요 

혼자살면 외롭잖아요 근데요 같이 살면 괴로워요 

저처럼 대화 안통하고 가부장적이고 반드시 밥에 국 없으면 밥 못먹는 사람 걸리면 인생이 고달퍼져요

아침밥 매일 차리는데 간혹 깜빡하고 국 안 차릴때 한번을 안넘어가고 '국없으면 나 밥 못먹는거 알잖아' 라고 짜증낼때 진심으로 국그릇으로 대가리를 처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저눈 주부들이 자살하는거 너무 너무 이해가 돼요 우울증 걸려서 자살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해요

얼마나 숨막혔으면 남편과 한방에서 한침대를 죽을때 까지 벗어나지 못해서 그냥 죽어버릴까 하는 마음이 너무 이해해요....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을때를 떠올리면 혼자 외국에서 살때 였던거 같아요 

고생도 많이 했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챙겼지만 젤 행복했던거 같아요 왜냐면 자유로웠으니깐요

이혼한다면 애 못가지는 부모한테 정식으로 절차밟아서 인계하거나 양육권은 포기할 생각입니다 

당장 애를 떠나면 혼자 자립이 불가능하고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 지금은 키우고 있지만요 우울증이 온거 같아서 앞으로 자신이 없어요

백번을 생각해도 천번을 생각해도 친정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네요... 

시댁 강아지들이 얼마나 괴롭혔는데요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거에요 내가 그 년놈들 불살라 죽여버리고 싶어요 판에 올라오는 거 이상으로 당하셨어요

요즘 이런생각도 해요 울엄마가 자기만 생각해서 차라리 진작 이혼했으면 어땠을까 엄마의 삶이 행복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엄말 떠올리면 항상 슬퍼요 나 땜에 왜 그러고 살았어????????? 지금도 못벗어나고 있잖아?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
그리고요 친구가 필요에 의해 절 꼬드기는 애는 아니에요 원래 자유롭고 알파걸 같은 성향이 강해요

똑똑하고 소신있고 자기가 맞다고 느끼면 그걸 반드시 실천하는 애었어요 

해외로 가자고 몇년 전에 제안했을 때도 어릴때부터 외국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는 절보면서 지금 너 이대로 결혼하면 몇년 못간다 후회할거 같다 자신과 함께 외국가서 일하자고 했었던 거에요

댓글 보면서 많이 힘이 났어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맘 편해지게 죽고싶은데 또 한편으론 살고도 싶고 매일 오락가락 해요 이제 쓰러질거 같아요 이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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