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남길이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9일 김남길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남길은 루즈한 듯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노을 빛에 한쪽 눈을 감은 클로즈업 샷으로 여유가 담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그의 전신을 담은 흑백사진에서는 심플한 캐주얼 룩에도 숨길 수 없는 피지컬을 자랑했다. 나른하게 침대에 누워 지그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 모습에서는 독보적인 섹시함이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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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그의 차기작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선택한 이유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 그리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김해일에 대한 배우로서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오는 2월 방송 될 SBS 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김남길은 카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김해일은 신부답지 않은 까칠함과 깡으로 무장하고 교인들과 주변인들을 뒤흔드는 거친 독설의 소유자로, 한 번 불붙으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통제불능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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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남길의 화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는 보그 코리아 1월호는 각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주문 가능하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