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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개했던 20세기 초의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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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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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아기에게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쐬게 해주는 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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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몸닦기


갓 태어난 신생아는 천연왁스인 태지로 코팅되어 있는데 


유럽에서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라드나 버터, 올리브유등의 기름으로 아기를 닦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태지는 원래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인데 거기에 더 기름을 바르는 행위는 


아이의 피부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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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부터 행해졌던 배변훈련. 


유럽인들은 이러한 훈련이 올바른 인성건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으며


장과 방광을 활발히 해주기 위해 아기에게 회초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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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먹이기

술은 버릇없거나 사나운 어린이를 진정시키는데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음료에 술을 섞어주거나 아예 물 대신 술을 마시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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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동의 주류섭취가 제한되자 대체품으로 떠오른게 설탕


음료회사들은 콜라나 사이다같은 청량음료를 건강한 아동식단으로 홍보했고


이는 아동 비만율이 증가하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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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이유식 먹이기


위와 비슷한 50년대 미국에서는 빠른 이유식 먹이기 운동도 발생했는데


이유식 제조회사와 소아과 의사들이 합작한 결과로, 의사들은 이유식의 권장나이는 낮을수록 좋다고 홍보했고


극단적으로 생후 이틀부터 모유를 끊고 이유식을 먹이라는 말도 나왔다.


이에 엄마들도 의사를 믿고 따라서 입과 장이 발달되지 않은 어린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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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우유를 줄 때, 밀가루와 계란, 당밀 그리고 석고를 섞어서 먹이면 건강에 좋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런 불순물 가득한 더러운 우유는 유아들에게 청색증을 유발시켰고 


유아 사망률의 증가만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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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먹이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었다.


당시의 우유병은 젖꼭지가 달린 긴 고무튜브로 되어있었는데 


문제는 고무튜브는 세척하기가 매우 어려워 잘못하면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되어버린다는 것.


그런데도 육아책에선 이에대해 2~3주에 한번씩 씻어주면 된다는 소리를 했고


이로 인한 유아 사망률이 매우 증가해 살인 우유병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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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가득한 장난감

납등의 중금속의 위험성은 역사적으로도 공공연연히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장난감 회사는 위험성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팔릴만한) 장난감을 만드는데 열중했고


이런 풍조는 이후 방사능 장난감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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