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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닷 부모 사기 피해자 자녀분께서 오늘 추가로 남긴 네이트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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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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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글을 더는 안남기려다 하나 남깁니다.
(재민이-산체스, 재호-마이크로닷 에게)

일단 매체 인터뷰를 자제한다고 하였는데
아버님 아시는 분이 부탁을 하여 다른 친구분과 같이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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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5889
 

저는 아버지가 전혀 창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합니다.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으셨을 만큼 힘드셨는데도 책임을 다하셨으니까요.
남들보다 충족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저희를 키우셨으니까요.
단지 아버지가 긴시간 차근차근 쌓아오신 것들이 한순간 사라진 것이 슬펐을 뿐입니다.
낡은 집에서 바로 옆에 지어지는 새집을 보며 내 방이 생긴다고 설레였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십대 중후반 5월의 어느날 하루 한대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멀리서 보이는 우리집을 보고 예쁘다고 감탄하던 사람들의 목소리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한여름에 커다란 바위 사이에 자라난 잡초를 뜯고
아버지가 짚단을 쌓아놓은 곳에 두꺼운 비닐을 몇겹씩 깔아 물놀이를 하라고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주었던 그 기억들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사라진게 슬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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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5년 MKMF를 보고 둘째와 똑닮은 얼굴덕분에 기억했습니다.
싸이월드가 유행이던 시기라 제가 큰형 싸이를 찾아내서 방명록에 글을 남긴 적도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제천 인터넷 신문에 달린 댓글을 보고 아버님이 화를 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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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cinews.co.kr/bbs/board.php?bo_table=n_01&wr_id=18369

이 기사에 남겨진 댓글입니다.
취재를 하셨던 어떤 기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사촌형님이 분통을 터트리셨다고
왜 앞길이 창창한 애 미래를 막냐고
우리가 원하는건 그애가 외국에서 활동을 하건 말건
한국에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뜻이예요.
왜 우리가 계속 힘든 과거를 마주하게 하는 얼굴을 봐야 할까요?
네 맞아요
댓글에 남겨진 대로 외국인이잖아요.
그래서 한국 방송에서 보기 싫다는 게 잘못된건가요?




재민아
나는 지금 니가 아무 말도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알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고 우기기에는 안될거 같지? 그치?

재호야
기억이 없다면서
너랑 동갑인 아이가 "너 나랑 어릴때 같이 논거 기억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왜 그 아이는 차단했니??

재민아 재호야
이번 추석때 친척분들한테 부모님이랑 와서 살면 안되냐고 물어봤다며?
친척분이 너희 부모님 제천 오면 진짜 칼맞을 수 있다고 하셨다는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안물어봤니???
이미 알고 있었던거 아니니?

그리고 재민이 재호 이모님
왜 작년에 저희 어머니 번호를 물어보고 다니셨어요?
어머니랑 통화하자마자 애가 TV에 나오는데 가만히 있을거냐고 물어보셨다면서요?
어머니가 어디서 연락하냐고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화를 내신 걸로 아는데
그때 간 보신거죠?
과연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라고
왕래하는 사촌형님도 이모님도 피해보신거 없잖아요.
그쵸?

솔직히 사태를 좀 더 지켜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제천지역신문 사이트에 댓글이 웃기지도 않네요.
차라리 가만히 있기라도 하시지.

돈을 안받겠다고 하는거
어차피 안 줄 사람들인거 아니까.
어떻게든 안주려고 노력할 사람들일거 아니까 그런거예요.
결코 저희가 착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재호야
한분한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본다고?
전에 너한테 직접 연락하신 분 있는 걸로 아는데?

사실적시로 고소할거니
허위사실로 고소할거니
그건 미리 말해주면 좋겠다.
그래야 누나도 준비를 하지 않겠니?

https://m.pann.nate.com/talk/344250059 




사과문은 걍 개구라고 방송에 나올 때부터 이미 마닷형제들도 다 알고있었던게 분명한듯
안그러면 저런 행동이 나올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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