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빈민가에서 태어난 로저 테일러
어릴 때부터 락스타를 동경하여 초등학생 시절 부터 락커를 흉내내어 머리를 기르고, 친구 집에서 밤늦게 드럼을 배우며 치다가 쫓겨나는게 일상이었다고 한다.
중고등학교 시절 땐 부모님의 이혼, 계속되는 집안의 어려움 등으로 방황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키웠던 시기였기도 하다.
학교를 빼먹는 건 일상이었고, The Reactions 라는 고딩 밴드를 만들어 드럼,보컬의 포지션을 맡아서 활동했으며
자동차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길거리에 보이는 고급 차들을 보며 나중에 성공해서 꼭 이런 차를 몰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옷도 잘입고 비주얼도 순정만화 주인공 그 자체라 학교에 출석만 하면 여자애들이 로저를 구경하러 줄을 섰다고 한다.
그렇게 졸업을 앞둔 시기가 오자
로저의 담임 선생님은 "너는 공부는 엄청 잘하지만 가정 사정이 좋지 않으니 돈이 되는 치대에 입학해라" 라는 충고를 해주고
현실과 이상에서 고민 중이었던 로저는 밴드를 그만두고 치대에 입학하여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
그렇게 대학교에서도 power 인싸로 지내던 로저는 치의학과 졸업을 앞두고 다시 음악적인 욕심에 불타올랐는지
훗날 그의 평생 친구가 될 브라이언 메이의 드러머를 구한다는 공고문을 보고
오디션을 보고 합격. Smile 이라는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보컬 멤버가 바뀌고 베이스도 새롭게 영입하고
밴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게 되는데
그 밴드가 바로
퀸
뼈대는 이러하니 이후에 인소 작가가 살을 덧붙혀서 만들면 ㄹㅇ 개쩌는 남주 탄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