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장훈 "가해자인 日 매체, 피해자 방탄소년단에 해명 요구? 못 참아" [전문]
3,509 61
2018.11.14 09:54
3,509 61

Tfemb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일본 방송 측에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냥 당분간 오로지 공연에만 집중하며 그저 순리대로 가려니 생각하며 뮤지션으로써만 오롯이 살려고 참고 또 참았는데 도저히 못 참겠소. BTS에 대한 작금의 일본의 만행을 보며 장문의 글을 썼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아닌 역사적, 객관적 사실, 보편적, 상식, 인류애적인 측면에서 쓴 팩트폭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14일) 낮 12시 일단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올릴 예정이오니 전세계에 널리 알려 공히 일본의 무례함과 억지를 팩트로써 꾸짖고자 하오"라고 덧붙이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김장훈은 "일본매체가 BTS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했다는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건 무슨 경우냐. 혐한 시위를 한다.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본, 국수주의를 넘어 선 패권주의를 이용하여 감상적으로 감정적으로 위기지 말고 내일 논리로써 얘기를 해보자"고 경고하며 "한국 가수 김장훈이오"라고 적었다. 


zWuSM


앞서 방탄소년단은 일본 아사히TV의 '뮤직스테이션'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멤버 지민이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축하하는 문구와 원자폭탄의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를 과거에 착용했다는 것을 이유로 출연이 취소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김장훈 글 전문. 


그냥 당분간 오로지 공연에만 집중하며 그저 순리대로 가려니 생각하며 뮤지션으로써만 오롯이 살려고 참고 또 참았는데 도저히 못 참겠소 

BTS에 대한 작금의 일본의 만행을 보며 장문의 글을 썼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아닌 역사적객관적 사실,보편적 상식,인류애적인 측면에서 쓴 팩트폭격이며 내일 낮12시 일단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올릴 예정이오니 전세계에 널리 알려 공히 일본의 무례함과 억지를 팩트로써 꾸짖고자 하오


그후 다른 나라버전으로 계속 번안하여 알려 나가겠소 


일본매체가 BTS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했다는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건 무슨경우요?


혐한 시위를 한다.. 

가해자가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는 일본, 

국수주의를 넘어 선 패권주의를 이용하여 감상적으로 감정적으로 위기지 말고 내일 논리로써 얘기를 해 봅시다 


예고로 한가지만 올리오 


731부대는 하얼빈에 주둔한 일본군세균부대로써 소위 마루타라고 불리우는 살아 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온갖 잔혹한 생체실험,냉동실험등을 자행했던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한 행위를 저질렀던 부대였소


1940년이후에만 3000여명의 한국인 중국인 러시아인 몽골인등이 희생되었으며 패망후에도 731부대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150여명의 마루타를 처형했다고 알려졌소 


한국이나 중국측의 피해국으로써의 주관이 아니라 1947년 미육군조사관이 도쿄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수많은 잔혹행위가 기록되어 있소


그대들의 731책임자였던 누구들이 731부대의 만행사실과 면죄부를 맞 바꾸었기 때문이오


그런데 그런 나라의 총리가 731이라고 버젓이 쓰인 전투기를 타고 웃으면서 엄지를 들고있소


그리고 우연이었다.. 아라비아숫자를 못 읽소? 


내일 봅시다 

그대들의 매체가 요구한 해명은 내가 하겠소 

그대로만 써 주시오 


그대들의 특기 살리지 말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건 모두 왜곡시키는 특기말이오 


내일 보오 


한국가수 김장훈이오 


#815 #731 #asianpacificwar #제2차세계대전 #마루타 #아베신조 #enforcedsexslaves #1945 #야스쿠니신사2차대전전범합사 #욱일기전벙기 #BTS #bts #A.R.M.Y #ARMY #방탄소년단 #방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672 05.03 80,6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11,6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9,1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5,4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8,4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8,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65,9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7,6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8,4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4,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3,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713 이슈 건국대 축제 라인업.jpg 22:16 90
2405712 이슈 [MSI] BLG, 풀 세트 접전 끝에 PSG 꺾고 승자 2R 진출 22:16 4
2405711 이슈 선재업고튀어 10화 방송 이후 짤 5천만개 만들어지는 중인 장면.gif 7 22:14 484
2405710 이슈 영화<서울의 봄>은 사실 제작과정에서 영화관 상영이 아닌 ott 플랫폼으로 갈 뻔 했다고 함..news 22:14 245
2405709 이슈 전세 계약 할 때 전입 세대 확인서를 잘 살펴 봐야 하는 이유 4 22:12 472
2405708 유머 축구 잘 하는 후이바오 🐼 7 22:10 625
2405707 이슈 NCT 김동이동의 먹투유 다음주 게스트 세븐틴 11 22:09 893
2405706 이슈 뉴진스 다니엘 인스타 업데이트 15 22:08 1,106
2405705 이슈 자취생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갈린다는 집 조건...jpg 40 22:08 1,916
2405704 이슈 스타2, 2024 GSL 시즌2 16강 B조 결과 2 22:06 105
2405703 이슈 [먹투유] 우리는 시티가좍!!! 위시 온.리.유👼🏻💘와 삼겹살로 기름칠🥓 | 엔시티 위시 1 22:06 253
2405702 이슈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촬영 현장 사진 17 22:05 852
2405701 유머 바다가 알려주는 연하남을 사로잡는 법.jpg 3 22:05 1,051
2405700 기사/뉴스 라면 쏟았다는 이유로…뇌경색 아버지 때려 죽인 아들, 징역 6년 13 22:05 812
2405699 이슈 판다가 혈압 재는 법.gif 8 22:05 892
2405698 이슈 [스타2] 2024 GSL 시즌2, 2번째 조, 조 2위 8강 진출.jpg 22:04 90
2405697 정보 5월 14일(화)부터 유료화되는 네이버웹툰 작품들 5 22:04 855
2405696 유머 꽤나 동글동글해진 시안시안 아들 후히힛🐼 7 22:03 773
2405695 이슈 tripleS (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Official Dance Ver. 1 22:02 214
2405694 이슈 한 명쯤은 취향일 수 밖에 없는 남자아이돌 22:02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