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취임 이후 코치진 조각이 완성되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코치진의 조각을 어느 정도 완성했다.
일단 두산 공필성 1군 주루코치가 내년 시즌부터 양상문호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지난 2016년 두산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며 두산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간 공필성 코치는 지난해 1군 수비 코치, 올해 1군 주루코치를 맡으며 두산의 수비와 주루 역량 강화에 힘쓴 바 있다.
공필성 코치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고향팀이자 친정인 롯데로 돌아오는 셈이다. 1990년 롯데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코치로 몸 담았다. 롯데에서만 선수와 코치 생활을 한 '롯데맨'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구단과 선수단 사이에 불거진 내홍 당시 감독 내정설로 인해 홍역을 치렀고, 희생양으로 지목돼 롯데 유니폼을 벗었다. 두산에 몸 담기 전에는 선린인터넷고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 쓴 바 있다.
공필성 코치의 보직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공석인 수석코치로 부임해 양상문 감독을 보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또 다른 공석이었던 1군 내야 수비코치 자리에는 KIA 타이거즈 코치였던 김태룡 코치로 정해질 전망이다. 김태룡 코치는 올해 KIA에서 퓨처스팀 코치를 맡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선수단 개편과 함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김 코치는 현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면서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김원형, 김민재, 장재중 코치 등 1군 보직을 맡고 있던 코치들이 떠났다. 대신 최기문 코치와 윤재국 코치가 각각 배터리 외야 수비 부문 코치로 선임해 현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다.
http://naver.me/IGvkA5DQ
일단 두산 공필성 1군 주루코치가 내년 시즌부터 양상문호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지난 2016년 두산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며 두산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간 공필성 코치는 지난해 1군 수비 코치, 올해 1군 주루코치를 맡으며 두산의 수비와 주루 역량 강화에 힘쓴 바 있다.
공필성 코치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고향팀이자 친정인 롯데로 돌아오는 셈이다. 1990년 롯데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코치로 몸 담았다. 롯데에서만 선수와 코치 생활을 한 '롯데맨'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구단과 선수단 사이에 불거진 내홍 당시 감독 내정설로 인해 홍역을 치렀고, 희생양으로 지목돼 롯데 유니폼을 벗었다. 두산에 몸 담기 전에는 선린인터넷고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 쓴 바 있다.
공필성 코치의 보직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공석인 수석코치로 부임해 양상문 감독을 보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또 다른 공석이었던 1군 내야 수비코치 자리에는 KIA 타이거즈 코치였던 김태룡 코치로 정해질 전망이다. 김태룡 코치는 올해 KIA에서 퓨처스팀 코치를 맡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선수단 개편과 함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김 코치는 현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면서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김원형, 김민재, 장재중 코치 등 1군 보직을 맡고 있던 코치들이 떠났다. 대신 최기문 코치와 윤재국 코치가 각각 배터리 외야 수비 부문 코치로 선임해 현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다.
http://naver.me/IGvkA5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