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밴쯔가 결혼 기사에 달린 악성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밴쯔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은 건 처음이에요. 인스타에 올렸을 뿐인 기사와 여러 포탈사이트에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올라가서 저도 많이 당황했어요"라며 "결혼 기사 써주신 기자님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댓글로 많은 욕을 먹으셨더라고요. 뭐 저런 사람 결혼을 기사로 내냐고 욕 먹는 댓글들을 보면서 괜스레 죄송하더라고요"라며 악성댓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1인 미디어가 직업으로 인정 받기 쉽지 않고 또 그로 인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냐는 반응을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인정받는 직업이 될 거라 확신해요. 그땐 기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좀 더 빨리 인정받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릴게요"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욕해주신 분들도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악성 댓글에 센스 있게 대처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1112133057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