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맛 없다고 하면서 떡볶이 광고를 찍은 것도 논란인데?
내가 떡볶이 먹지 말라 했나, 만능간장이나 라면을 먹지 말라고 했나. 프랜차이즈 커피 먹지말라고 했나. 그 음식을 품평했을 뿐이다. 그런데 광고한 게 뭐가 문제인가. 광고한다는 게 그 음식을 먹지 마라고 했다면 그 광고는 문제겠지만 맛 없다고 했을 뿐인데 그게 광고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맛이 없다는 건 나는 먹지 않겠다는 거 아닌가?
난 맛 없어도 먹는다. 떡볶이도 먹고 라면도 먹는다. 맛 없는 걸 우리가 먹는다. 정크푸드가 정크푸드인지 모르고 먹나. 영양 균형이 안 맞는 자극적인 음식 햄버거 피자 떡볶이… 시민단체에서 정크푸드라고 한다. 우리는 ‘이거 안 먹어야 되는데…’ 이러면서 먹는다. 나도 똑같다. ‘떡볶이 먹어야 돼?’ 그러면서 먹는다. ‘라면 먹어야 돼?’ 하면서 먹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내 입에 맞는 것만 먹는 사회가 아니다. 맛 없다는 음식을 광고한 행위가 뭐가 문제일까.
그는 또 “떡볶이 광고는 다른 광고와는 달랐다. 보통의 광고였다면 떡볶이 맛 없다고 하고 광고 찍는 순간 출연료의 몇 배 이상 손해배상을 물어야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이름만 붙여 판매하고 수익을 일부 주겠다고 하길래 이걸 결식아동돕기에 쓰면 되겠다고 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82724&code=61121111&cp=nv
아무말 대잔치
내가 떡볶이 먹지 말라 했나, 만능간장이나 라면을 먹지 말라고 했나. 프랜차이즈 커피 먹지말라고 했나. 그 음식을 품평했을 뿐이다. 그런데 광고한 게 뭐가 문제인가. 광고한다는 게 그 음식을 먹지 마라고 했다면 그 광고는 문제겠지만 맛 없다고 했을 뿐인데 그게 광고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맛이 없다는 건 나는 먹지 않겠다는 거 아닌가?
난 맛 없어도 먹는다. 떡볶이도 먹고 라면도 먹는다. 맛 없는 걸 우리가 먹는다. 정크푸드가 정크푸드인지 모르고 먹나. 영양 균형이 안 맞는 자극적인 음식 햄버거 피자 떡볶이… 시민단체에서 정크푸드라고 한다. 우리는 ‘이거 안 먹어야 되는데…’ 이러면서 먹는다. 나도 똑같다. ‘떡볶이 먹어야 돼?’ 그러면서 먹는다. ‘라면 먹어야 돼?’ 하면서 먹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내 입에 맞는 것만 먹는 사회가 아니다. 맛 없다는 음식을 광고한 행위가 뭐가 문제일까.
그는 또 “떡볶이 광고는 다른 광고와는 달랐다. 보통의 광고였다면 떡볶이 맛 없다고 하고 광고 찍는 순간 출연료의 몇 배 이상 손해배상을 물어야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이름만 붙여 판매하고 수익을 일부 주겠다고 하길래 이걸 결식아동돕기에 쓰면 되겠다고 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82724&code=61121111&cp=nv
아무말 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