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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엔터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 연예기획사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국내 연예 기획사는 총 2513개(한국콘텐츠진흥원 추산, 2018년 10월 15일 기준)다. 이 가운데 에스엠(SM), JYP(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3대 대표기획사로 손꼽힌다. SM은 지난 2012년 시총 1조원을 달성하며 전통적인 엔터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최근 JYP가 엔터계 맹주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JYP는 지난 8월 시총 1조108억원을 달성해 첫 시총 1조원에 진입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 처음으로 SM의 시가총액을 제쳤다.
YG는 애가 타는 상황이다. 빅뱅의 군입대와 적자를 기록해온 방송제작분야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됐다. YG의 실적 부진으로 엔터주 3강이 경쟁을 펼치던 '삼국시대'에서 SM과 JYP의 2파전 양상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다만 위너, 블랙핑크 등 소속 가수들의 수익성이 커지고 있고, 신규 예능프로그램인 YG전자를 내놓는 등 신규 사업 진출로 연예계 대표기획사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81022155100832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엔터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 연예기획사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국내 연예 기획사는 총 2513개(한국콘텐츠진흥원 추산, 2018년 10월 15일 기준)다. 이 가운데 에스엠(SM), JYP(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3대 대표기획사로 손꼽힌다. SM은 지난 2012년 시총 1조원을 달성하며 전통적인 엔터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최근 JYP가 엔터계 맹주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JYP는 지난 8월 시총 1조108억원을 달성해 첫 시총 1조원에 진입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 처음으로 SM의 시가총액을 제쳤다.
YG는 애가 타는 상황이다. 빅뱅의 군입대와 적자를 기록해온 방송제작분야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됐다. YG의 실적 부진으로 엔터주 3강이 경쟁을 펼치던 '삼국시대'에서 SM과 JYP의 2파전 양상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다만 위너, 블랙핑크 등 소속 가수들의 수익성이 커지고 있고, 신규 예능프로그램인 YG전자를 내놓는 등 신규 사업 진출로 연예계 대표기획사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8102215510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