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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영화 '남한산성'의 제작을 맡은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가 대종상 영화제 트로피 실종 사건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상황과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대표로서 영화와 상관없는 대리 수상자가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 황당하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연 대표는 23일 오후 OSEN과 전화에서 "현재까지 조명상은 받지 못한 상태고, 대종상 측으로부터 어떻게 조명상을 찾아가라고 공식적으로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저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의 제작사 대표로 영화제에 참석했고, 그날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어제까지는 한사랑이 무대에 난입한 분인줄 알았으나 대종상에서 정해 놓은 분이라고 오늘 아침에 말해줬다. 미리 정해진 대리수상자가 있다고 제작사나 수상 하는 당사자에게 미리 말해준 것은 아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한산성'은 촬영상의 김지용 감독, 조명상의 조규영 감독, 음악상 사카모토 류이치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대종상 영화제 측에서 어처구니 없는 진행을 면서 상의 의미는 빛이 바랬다. 그는 "영화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분이 대리수상을 하고, 심지어 류이치 사카모토의 이름도 모르시는 분이 상을 받게 돼서 황당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남한산성'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영화 '남한산성'의 제작을 맡은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가 대종상 영화제 트로피 실종 사건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상황과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대표로서 영화와 상관없는 대리 수상자가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 황당하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연 대표는 23일 오후 OSEN과 전화에서 "현재까지 조명상은 받지 못한 상태고, 대종상 측으로부터 어떻게 조명상을 찾아가라고 공식적으로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저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의 제작사 대표로 영화제에 참석했고, 그날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어제까지는 한사랑이 무대에 난입한 분인줄 알았으나 대종상에서 정해 놓은 분이라고 오늘 아침에 말해줬다. 미리 정해진 대리수상자가 있다고 제작사나 수상 하는 당사자에게 미리 말해준 것은 아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한산성'은 촬영상의 김지용 감독, 조명상의 조규영 감독, 음악상 사카모토 류이치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대종상 영화제 측에서 어처구니 없는 진행을 면서 상의 의미는 빛이 바랬다. 그는 "영화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분이 대리수상을 하고, 심지어 류이치 사카모토의 이름도 모르시는 분이 상을 받게 돼서 황당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남한산성'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