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TmetXKHGJM8
지난 금요일
드디어.. 준비한 팬미팅 티켓과 캔디봉 선물을 오픈..
저녁 공부타임이 끝나고, 티켓 먼저 전달..
"이게 뭐야?? 공연티켓??"
o o
"무슨티켓이야?? 뒤적뒤적....."
(아직까지 모름)
"...트..트와이스??"
"멍~~......."
아직도 뭔지 잘 모름..
그거 트와이스 팬미팅 티켓이야..
딸냄 소원인 트와이스 직관 하는 표야..엄빠가 힘들게 준비했지..
'"정말??"
"고마워..."
(어리둥절..)
(감동이고 울음바다고 뭐고 없음...그냥 멍.....아직 실감 안나는 표정"
아..시시하다..감동해서 눈물바다를 기대했는데....
그렇게..한 오분여가 지나고...
안되겠군..
2차 작전...캔디봉 오픈..
방으로 들어가서 숨겨두었던 캔디봉을 들고 나옴..
캔디봉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울음터짐..
(그때서야 실감을 했던건지...티켓보단 캔디봉이 좋았던건지..모르겠음)
그렇게 한 20여분간 더 울고....
슬슬 정신을 차리고 캔디봉 만지작 만지작...어플 연결하고 블투연걸하고.....
.... 이번주 일요일만 고대하고 있네요..
첨에 티켓 오픈했을때 좀 시시했는데..
캔디봉 보고 울음터지는 순간...나도 울컥..........
여튼 깜짝선물 작전 나름 성공.
---------------------------------------
팬미팅 정가는 5.5만원인데 30만원에 샀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