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목 문신…일본 애니 ‘나루토’ 닌자 문신
11,439 57
2018.10.22 20:34
11,439 57
[서울신문]
0002950663_001_20181022151610105.jpg?typ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성수(29)씨가 22일 오전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18.10.22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29)의 얼굴이 22일 공개됐다. 그러면서 김성수의 왼쪽 목덜미에 새겨진 문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문신 문양은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부대의 표식으로 추정된다.

닌자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무협만화 나루토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작품이다. 1999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완결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방영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김성수는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암살전술 특수부대’(암부) 대원들이 왼쪽 팔뚝에 새기는 문신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0002950663_002_20181022151610133.jpg?typ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부대 ‘암부’.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암부를 상징하는 표식을 목덜미에 문신으로 새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상에 제기됐다. 2018.10.22 나루토피디아 캡처암부는 마을을 수호하는 정예 닌자부대로 동물 모양 가면을 쓰고 활동한다. 암살, 감시, 첩보 등 비밀 업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이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김성수는 이송을 위해 경찰서 밖으로 나오면서 처음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비교적 평범한 외모에 안경을 쓴 김성수는 잔혹한 범행을 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0002950663_003_20181022151610193.jpg?typ치료감호소 이송되는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가 22일 오전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2018.10.22 뉴스1다만 공범 의혹을 받는 동생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모(2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PC방 손님이었던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하며 신씨에게 폭언과 살해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0002950663_004_20181022151610203.jpg?typ-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부대 ‘암부’.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암부를 상징하는 표식을 목덜미에 문신으로 새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상에 제기됐다. 2018.10.22 나루토피디아 캡처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성수를 PC방 밖으로 끌어냈지만 김성수는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살해했다. 신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범행 과정에서 김성수의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경찰은 동생을 공범으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 x 더쿠] 메이크업은 톤끝차이 ! 톤까지 맞춰주는 웨이크메이크 <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체험 이벤트 444 03.16 50,685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085,8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436,474
공지 ☑️𝙉𝙤𝙩𝙞𝙘𝙚 포인트 내역 복구 알림 23.08.22 1,876,488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581,237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1,793,5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380,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341,556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169,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1 21.08.23 3,086,0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1 20.09.29 1,857,9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14 20.05.17 2,639,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45 20.04.30 3,19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번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7,535,7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78518 이슈 세븐일레븐 x 이장우 콜라보 '맛장우' 도시락 출시 12:02 41
2378517 이슈 스텝 난이도 미친 것 같은 안무.twt 12:01 157
2378516 기사/뉴스 류승룡 "'극한직업' 시즌2, 항상 준비 중…안재홍도 '극한직업' 팀 같아" [엑's 인터뷰] 2 11:58 342
2378515 유머 집에 있던 나무를 막 문질렀더니 이런게 나왔는데 이제 어떡하지? 9 11:57 1,157
2378514 기사/뉴스 이병헌 감독, '닭강정' 일단 잡숴봐! "욕 참고 보면…" [인터뷰] 3 11:56 312
2378513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日서도 뜨거운 인기..유명 매거진 백커버 장식했다 11:56 153
2378512 유머 균형 쩔고 미래가 기대되는 경마 중계 보면서 짐볼 훈련하는 9세! 2 11:55 208
2378511 유머 오늘자 판다월드 미끄럼틀 충돌사고 🐼🤣🤣🤣 18 11:55 1,393
2378510 기사/뉴스 “오늘 기름 넣으러 가야하나”…국제유가 올해 최고치 돌파 2 11:55 252
2378509 이슈 판다월드 X 쿵푸팬더4 3 11:55 325
2378508 기사/뉴스 "야구중계 대박내야 하는 이유"…티빙, 지난해 적자 전년比 19.2%↑ 1 11:54 160
2378507 이슈 영화 광덕들도 맞출수 있는지 궁금한 몸으로 말해요 퀴즈.jpg 2 11:51 313
2378506 이슈 카리나: 지민아 정리해..! 라고 해줄수 있잖아!! 23 11:51 1,714
2378505 이슈 의외로 많다는 케이스 50 11:49 2,766
2378504 유머 모빌 타려다가 떨어졌...... 생각을 하쟈..... 🐼 12 11:46 2,175
2378503 기사/뉴스 ‘큐브 신인’ 나우어데이즈, 강렬한 퍼포먼스 비디오 오픈 11:46 116
2378502 이슈 요즘 이거 못하면 큰일남 18 11:40 3,443
2378501 이슈 대성 오피셜 응원봉 23 11:39 4,882
2378500 유머 이거 다듣고 나가면 학교지각임 17 11:37 2,644
2378499 기사/뉴스 실적따라 밸류업…TSMC 영업익, 韓10대기업 합보다 커 11:34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