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최근 이탈리아 여행에 나섰다. 부모와 함께였다. 승용차를 대절해 관광가이드와 여행지를 돌았다. 관광을 시작하기 전 부모가 가이드에게 양해를 구했다. “우리 아이가 인기가 많아 혹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으니 이해해주십시오”라는 말이었다. 아이돌 그룹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가이드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해도 설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랐다. 주요 관광지에 갈 때마다 아이돌 그룹 멤버를 알아 보고 해외 팬들이 달려들었다. 가이드는 얼떨결에 경호원 역할까지 하게 됐다. 가이드는 일을 마친 후 주변사람들에게 고생담을 전하고서야 자신이 얼마나 유명한 스타와 하루를 함께 했는지 깨달았다. 그날 손님은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였다. 어느 가이드가 전해 준 이야기다.
전문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9&aid=0000335602
전문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9&aid=000033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