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피해자를 잡아당긴 것은 형이 칼부림을 할 때가 아니라 폭행이 시작될 때.”
″이것도 형의 폭행을 용의하게 하려기보다는 ‘일단 가까운 사람을 뜯어내려는 생각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 뉴스1(10월 18일)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동생이 피해자를 잡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건 사실이지만 이후에 형을 말리는 장면도 있다. 또 동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신고해달라’고 외치는 장면도 확인됐다. 형이 달려나간 사이 동생은 PC방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국제신문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었을 땐, 형의 손에 칼이 없다. 피해자가 넘어졌을 때 형이 바지에서 칼을 꺼냈고, 그것을 본 뒤엔 동생이 형을 잡아끌었다.”
“동생은 형을 제지하는 것처럼 보이나 힘이 달려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다.”
“관련자 진술을 종합했을 때 동생이 형의 범행을 도왔다든지 하는 부분은 인정하기 어렵다.” - 민중의 소리(10월 18일)
처음 시비 걸었을때 죽인다는 말이 이미 나왔었고, 공포를 느껴 경찰을 불렀던 피해자.
그리고 그 자리에 자신의 형과 함께 있었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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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폭력이 시작될 때, 말리기 위해 피해자를 잡은 동생.
(애초에 쌍방 폭행 아닌데 왜 피해자를 잡는건지부터 이해 불가능인듯..)
이 상가 관계자는 또한 강서경찰서 측이 김씨의 동생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해야 한다면서 그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지난 17일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나오자 동생은 형 김씨가 향한 곳으로 급하게 뛰어갔다. 쓰레기를 버린 신씨가 다시 피시방으로 가자 형 김씨는 신씨를 덮쳤고 김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동생은 신씨의 양쪽 팔을 잡았다. 피시방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동생은 현장을 빠져나갔고 김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상가 관계자는 "어이가 없는 해명이다. 동생이 말렸던 것이라면 형을 말렸어야지 무슨 신씨를 붙잡고 있느냐. 내가 바로 옆에서 봤다. 사건 발생 6분 전 동생이 담배를 피며 김씨에게 말했다. 신씨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어디어디로 갔다며 위치를 파악했던 게 당시 김씨의 동생의 행동이다. 말리려고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주장과 다른 증언을 하는 목격자도 있음.
또한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이자 여자 아르바이트생은 공범이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일보
두려워하고 있는 또 다른 알바생.
참고로 키 193에 체격 조건이 좋은 피해자, 심지어 검도 유단자이고 운동신경이 좋았음.
피해자 유족들의 풀리지 않는 의문과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