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에 힘입어 재개봉하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0월 2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24일 재개봉을 앞둔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가 무려 30.1%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작 '퍼스트맨'(16.8%)과 동시기 개봉을 앞둔 영화 '창궐'(9.8%)을 압도적으도 제친 수치여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4DX 33개관 개봉만으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더 의미 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해리 포터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에 힘입어 17년 만에 재개봉하게 됐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살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흥미로운 일들을 그린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편이자, 국내에서도 개봉 당시 400만 명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한편 '해리 포터'에 이은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 세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11월 14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뉴스 17년만 재개봉 ‘해리포터’ 예매율 1위, 고개 숙인 신작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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