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중국은 하나의 원책을 내세워 중국과 수교할려면 대만과 단교를 요구하고 있음
현재 대만의 수교국은 17개. 그중 가장 중요한 국가가 바티칸임(사실 나머지 는 쩌리국가들)
유럽의 유일한 수교국이고 십수억의 카톨릭에 영향력을 미치는 곳이기때문에 대만이 엄청 공들이는곳.
그런데 이 바키탄이 중국과 수교를 할 모양새를 보이고 있음. 중국과 바티칸의 가장 큰 마찰이, 주교 임명인데
원래 모든 세계모든 주교는 바티칸이 임명하지만, 중국은 걍 자기네들끼리 자체적으로 주교 임명.
당근 바티칸은 인정하지 않고 서로 단교상태인데, 주교 임명부분이 서로 합의를 보고 있는 상태인것.
이대로 중국과 바티칸이 화해하고 국교를 맺으면 대만과는 단교할수밖에 없어서 대만은 똥줄이 타는 상황.
그래서 오늘 부총리가 바티칸 가서 교황한테 대만좀 와달라고 요청했는데 거절함. 문재인 대통령인 북한와달라고
한거 긍정적으로 말한것과는 반대의 대답임.
대만인들 입장에서는 허탈할수밖에 없는게 세계에서 고립되고 경제력도 한참못미치고 국제적 불량국가인
북한 방북은 수락했는데 자기들은 거절했기때문.. 여러가지로 중국의 파워와 대만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