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 처음엔 사건에 대해 함구할 생각이었다. 당연히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였고, 알리기에는 공공의 이익이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사망 이후의 일은 내가 할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아침 이후로 혼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지냈다. 하지만 사건이 보도되기 시작하고 많은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고인이 어디에서 몇 시에 인체 어느 부위를 누구에게 얼마나 찔렸으며, 어느 병원으로 이송되어 몇 시에 죽었는지 알고 있다. 심지어 나조차도 당시 확인하지 못했던 CCTV나 사건 현장 사진까지 보도됐다. 그러기에 이제 나는 입을 연다. 지금부터 내가 덧붙이는 사실은, 그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의 그 시각 담당의가 나였다는 사실과, 그 뒤에 남겨진 나의 주관적인 생각뿐이다.
전문은 일부러 가서 읽어보라고 다 안가져오고 링크 남겨놨음
묘사가 자세하게 되어있는부분도 있어서 그런거 못읽는덬들은 안보는게 좋을거야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xinsiders&logNo=221380743713&proxyReferer=https%3A%2F%2Fm.blog.naver.com%2Ftesun555%2F221380787817
우리가 아는 그 의사 남궁인분인것 같음
전문은 일부러 가서 읽어보라고 다 안가져오고 링크 남겨놨음
묘사가 자세하게 되어있는부분도 있어서 그런거 못읽는덬들은 안보는게 좋을거야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xinsiders&logNo=221380743713&proxyReferer=https%3A%2F%2Fm.blog.naver.com%2Ftesun555%2F221380787817
우리가 아는 그 의사 남궁인분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