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me/IgqJutil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타자 최준석이 방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준석은 18일 온라인 매체 OSEN을 통해 "야구를 정말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은 적지 않은나이에 기회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으니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자신있다. 컨디션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들어 베테랑 선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다. 나 뿐만 아니라 베테랑 선수들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도 등떠밀리는게 너무나 속상하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나이가 많든 적든 동등한 기회 속에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본다"며 "베테랑 선수들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 최준석은 개인훈련을 하며 타구단과의 계약을 기다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준석은 지난 2월 롯데 자이언츠와 연봉 5500만원에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자유이적 대신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은 직후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뜻한다)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최준석은 연봉 삭감을 감내하면서도 현역으로 남고자 했지만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타자 최준석이 방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준석은 18일 온라인 매체 OSEN을 통해 "야구를 정말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은 적지 않은나이에 기회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으니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자신있다. 컨디션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들어 베테랑 선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다. 나 뿐만 아니라 베테랑 선수들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도 등떠밀리는게 너무나 속상하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나이가 많든 적든 동등한 기회 속에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본다"며 "베테랑 선수들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 최준석은 개인훈련을 하며 타구단과의 계약을 기다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준석은 지난 2월 롯데 자이언츠와 연봉 5500만원에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자유이적 대신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은 직후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뜻한다)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최준석은 연봉 삭감을 감내하면서도 현역으로 남고자 했지만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