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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 심수창 tmi 와카중계 해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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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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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주고 싶어하는 투수는 없다
-스트라이크가 안들어갈 뿐

승부조작을 의심받은 적이 있다
-실력으로 드러났다

주석이가 정력이 좋은가?
-정력킹주석이란 놈이 별풍을 쏜 것을 보고 한 말

하주석은 공 두 개로도 잡을 수 있다.

가장 잘 맞는 포수는 조인성

나도 송창식처럼 2년간 170이닝을 던졌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른다

강진은 점심에 단무지랑 고추튀김을 줬다

서산은 강진에 비하면 청담동이다.

강진은 할 게 없어서 도마뱀을 잡아서 키운다.
귀뚜라미도 잡아다 먹였다.

강진에 있을 때 헬스장으로 웨이트를 하러
갔는데 거미떼가 점령했었다.
운동기구들이 녹슬어서 쇠독오를까봐
운동 못했다

버나디나는 한화덕분에 살아났다
정진이 형 상대로 홈런친뒤 타격감이
살아나서 한화랑 언제하냐고 묻고다녔다

정진이 형은...잘 지내죠 말 못할 그게 있어서...
-임용수:안타깝지만

포스트 시즌은 15회까지도 가는 줄 몰랐다
-못 해봐서

나는 수염이 빨리 자라서 대학 시절
8회가 되면 선수들이 투수 바뀌었다고 놀렸다


넥센시절 본인때문에 집합 걸린 적이 있다
빨래가 잘 안돼있어서 거기 있던 구단
관리인 아저씨께 빨래 다시해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아재가 넥센 사장이었다.
그 후 구단 운영진이 선수들을 모은 뒤
사장님께 빨래 이야기를 한 사람을 찾자 선수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봤다.

넥센시절 투수 라커에 들어온 아재한테
나가시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현대 회장이었고 다음날 정식으로 인사했다

한화 불꽃놀이 집관했다. 우승한줄 알았다

집이 야구장에서 150미터 거리에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주민신고 넣으려고 했다.
(웃으면서 말한거임)

현대 회장이 똥싸는데 오주원?이 문두들기면서 나오라고 소리쳤다

초이스가 너무 무서웠다. 홈런보다는 강습타구에 맞으면 죽겠구나 싶었다

엘지시절 우취때문에 등판 취소돼서
오전 11시에 용택이형이랑 당구치고
있다가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어리둥절했다

나는 박병호와 트레이드 동기다

넥센은 프리하고 엘지는 빡세다.

조인성과는 사이가 좋다.

전라도는 강진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원정때 좋다.
토하젓 최고.

내가 지금까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임용수가 소감을 묻자 한 말)

난 아직 야구 포기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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