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 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SK이노베이션·SM 등 후원
10월 26일 건국대 새천년 회관서 개최
발달장애인음악축제는 발달장애인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첫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33개팀이 전국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정된 본선 진출 10개팀이 음악축제 형식으로 본선 경연 및 결선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로 예정돼 관심을 더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스 소속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가 행사 사회자로 나서며, 걸그룹 레드벨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강타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는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고,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는 본선 진출팀 레슨 및 행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각계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열린 제1회 발달장애인음악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드림위드 앙상블은 지난 9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발달장애인음악축제 행사 관람은 무료다.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으로 오면 경연 관람과 경품이벤트 등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또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810110918020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