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에게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하는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심은 원득이 수준급의 글 실력을 가진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책의 필사를 시켜 돈을 벌었다. 여인들이 읽는 통속 소설을 필사하는 두 사람은 야한 장면 묘사에 어색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하고, 질투를 하기도 하며 정을 쌓아갔다.
이날 홍심은 쓰러진 원득을 위해 밤새 간호에 매달렸다. 비록 녹용 넣은 비싼 약은 사주지 못했지만 대신 산에서 약초를 구하고 새를 잡아 보양식을 만들었다. 홍심의 정성 덕분인지 원득은 아침에 눈을 떴다.
홍심은 깨어난 원득이의 손을 덥썩 잡고는 "엄청 걱정했다. 잘못될까봐. 앞으로는 아프지도 다치지도 말라. 네 몸은 네 몸이 아니다. 네 몸은 내 것이다. 빚 다갚기 전까지는"이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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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360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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