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0일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여야 3당 대표의 면담 ‘노쇼’ 논란에 대해 “논란이 될 상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이 대표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당일 오후 3시 30분에 김영남 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대통령 정상회담에 장관들이 2명밖에 못 들어가게 되면서 급하게 일정이 조정됐다”며 “(김 위원장이) 여러 내빈을 다 접견하는 식으로 변화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해 긴히 말을 해야 하니 시간을 다시 잡아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북측에) 요청했다”며 “서로 전화가 안 되니 사람이 오가는 식으로 (소통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또 김 위원장을 만나 “올해 11월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다”며 김 위원장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뵙고 국회회담 본격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방북 소감에 대해 “북한도 상당히 내적인 변화가 있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를 끌고 갈 역량이 있다는 믿음도 갔다”고 했다.
http://naver.me/FUA3Y2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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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당일 오후 3시 30분에 김영남 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대통령 정상회담에 장관들이 2명밖에 못 들어가게 되면서 급하게 일정이 조정됐다”며 “(김 위원장이) 여러 내빈을 다 접견하는 식으로 변화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해 긴히 말을 해야 하니 시간을 다시 잡아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북측에) 요청했다”며 “서로 전화가 안 되니 사람이 오가는 식으로 (소통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또 김 위원장을 만나 “올해 11월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다”며 김 위원장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뵙고 국회회담 본격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방북 소감에 대해 “북한도 상당히 내적인 변화가 있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를 끌고 갈 역량이 있다는 믿음도 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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