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대의 탈옥수로 불리는 신창원.
신창원은 1982년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출입, 지난 1989년 3월에는 동료 4명과 함게 강도 살인을 범한 죄로 그해 9월 무기형(강도치사)을 선고 받았다.
신창원은 서울구치소를 거쳐 대구교도소와 전주, 대전, 청송, 청송 제2교도소 등을 옮겨다녔다.
이후 1994년 11월 부산교도소로 이감되어 수형생활을 하던 중 1997년 감방의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절단, 탈옥을 시도했다.
이후 5차례 경찰과 마주쳤음에도 유유히 검거망을 벗어났고 2년 6개월 간의 도피를 했다.
이에 '희대의 탈옥수' 별명이 지어직도 했다.
그후 1999년 가스레인지 수리 기사의 신고로 그해 7월 전남 순천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입었던 저 쫄티가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고
신창원이 약 3년 가까이 도피할수 있었던게, 신창원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숨겨줘서라는게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음.
당시 '엄마~ 신창원 참 나쁜 사람이죠~' 이런 노래같은게 유행하기도 함.
직접적인 살인은 공범이 저지른거로 알고있고 지금도 복역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