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백두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로 인해 ‘또 다른 전설’이 생겼다고 표현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평양 방문 마지막 날인 20일 김 위원장 내외와 함께 백두산 장군봉에 올랐다.
천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군봉에서 리설주 여사는 김 위원장이 천지의 수심을 묻자 “325m”라며 “백두산에 전설이 많다. 용이 살다가 올라갔다는 말도 있고, 하늘의 아흔아홉 명의 선녀가 물이 너무 맑아서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전설도 있는데 오늘은 두 분(문 대통령 내외)께서 오셔서 또다른 전설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슈 리설주 여사 "백두산에 전설이 많다. (중략) 오늘은 두 분(문 대통령 내외)께서 오셔서 또다른 전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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