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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폼페이오 "남북정상회담 결과 환영...북미협상 즉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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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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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폼페이오 美국무, 성명서 통해 "2021년 1월까지 비핵화 완성 목표...가능한 빨리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北파트너간 빈 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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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9일(현지시간)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 환영을 뜻을 나타내며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북미협상에 즉시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특히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 완성을 목표로 북미협상 재개를 공식화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의 카운터파트너간 북미채널을 가동키로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참관 하에 영변에 있는 모든 시설의 영구적 해체를 포함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재확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향한 조치로서 미국과 국제 사찰단의 참관 하에 이전에 발표한 동창리 시험장의 해체를 완료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들 중요한 약속의 기초에서 미국은 북미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협상에 즉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아침,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다음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며 "또한 우리는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화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능한 빨리 만날 것을 북한의 대표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미간 빈채널 가동과 관련, "이는 김 위원장이 약속한 것 처럼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관계를 변화시키고,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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