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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른이지만' 양세종♥신혜선, 꿈·가족·사랑 다 지킨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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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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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예지원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연출 조수원|극본 조성희)에서는 국미현(심이영 분)과 재회한 우서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학을 포기한 우서리는 공우진(양세종 분)에 “난 네 옆에 있는 게 제일 행복해”라며 이것은 포기가 아닌 선택이라고 말했다. 우서리의 편지를 읽던 공우진은 육교로 뛰쳐나갔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연인을 꼭 끌어 안았다. 우서리는 아침에 편지를 주면서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공우진의 반응에 말하지 못했던 것을 밝혔다. 여러 고난을 이겨낸 두 사람은 더욱 깊어진 마음을 나눴다.

몇 개월 후 제니퍼(예지원 분)는 가정도우미 일을 그만두게 됐고, 유찬(안효섭 분)마저 떠나자 저택에는 우서리와 공우진만 남게 되었다. 그때 진현(안승균 분)은 공우진이 주얼리 샵에서 뭘 맞춤 제작을 하고 있다고 전했고, 청혼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우서리는 속으로 “둘만 남는 거 고민하다 결혼으로 결론을 내린 건가? 그래 이제 서른 하나지?”라고 생각하며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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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차림으로 등장한 공우진이 고급 레스토랑으로 우서리를 에스코트했고, 우서리는 분위기가 딱 청혼으로 흘러가는 듯 하자 “자 껴줘 결혼반지. 모 하나도 안 무섭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순간 정적이 흐르자 “저기 혹시 아니야? 아니 그런데 왜 안 입던 슈트는 입고”라며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공우진은 “나 너한테 당장 바라는 거 없어. 난 그냥 네가 불편하지 않고 네가 나한테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며 연인을 안심시켰다.

2년 뒤 유찬은 금메달을 땄고, 우서리는 한층 더 성장한 연주자가 되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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