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얼마전 공개수사로 전환된 실종 미제사건 '남양주 이인철씨 실종사건'
6,455 13
2018.03.14 13:15
6,455 13
작년 8월31일에 일어난 실종사건인데 일주일전에 경찰에서 공개수사로 전환







2017년 8월 31일



경기도 남양주 한 가게 사장이었던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여느때처럼 전화를 걸게된다



그러나 전화는 꺼져 있었고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금방 전화가 오겠지 생각했었다




이인철씨의 가게

http://img.theqoo.net/MESOR


실종자 이인철씨

http://img.theqoo.net/oPNCe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자 아버지는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경찰이 조사해본 결과 이인철씨의 8월31일 마지막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이인철씨가 자신의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갔다)

이것이 마지막 모습이었으며 반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장소는 남양주 가곡리 카센터 방향이었다

확인해보니 그 카센터는 이인철씨의 아는 친한 동생(A씨)이 운영했었다

경찰은 카센터의 A씨한테 가게된다



A씨 "인철이형은 그다음날 동해 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제 다코타 차량을 빌려줬어요. 그 이후로는 제가 못봤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8월31일부터

남양주 - 강원도로 가는 모든 도로의 CCTV 를 확인해봤지만 다코타 차량은 찾지 못했다




그런데....



저 다코타 차량은 실종된지 48일만에 확인이된다


http://img.theqoo.net/mlAVE


바로 A씨의 카센터에서 500미터 이내의 가까운곳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모든 정황을 보고 A씨를 의심해서 계속 조사를 시작했다


A씨의 카센터에도 CCTV 가 있었지만 확인해보니 카센터 CCTV 는 깨져 있었다


경찰이 수상하게 보고 A씨를 추궁하니


A씨는 처음에 부인하다가 대마초를 피우기위해 걸릴까봐 CCTV를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경찰이 확인해보니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는 카센터 주변이 산으로 되어있어서 가까운곳에 차가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카센터 인근은 이렇게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100명이 넘는 경찰인원이 주변 산들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http://img.theqoo.net/wwkQD

그리고 경찰은 A시 카센터의 모든 DNA, 지문, 혈흔반응 등을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6개월이상이 지난 지금도 이인철씨는 실종 상태다


작년 10월말에 페이스북, 인터넷 인사이트에서 한번 언급되었었고



경찰은 공개수사로 얼마전에 전환해서 '사건' 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만약 사망했으면 시신이라고 발견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경찰이 추정하고 있는 용의자들



1. 카센터 A씨



위의 모든 정황을 봤을때 A씨가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A씨의 알리바이 (대마초에 안걸리기 위해 CCTV를 없앤것)는 완벽했고

CCTV 는 이인철씨가 실종되기 며칠전부터 망가뜨렸다

즉, 이인철씨가 실종된 8월31일에 맞춰서 한 것이 아닌것이다

대마초 양성 반응도 검출되었다

경찰은 A씨가 살인혐의를 받을까봐 범죄(대마초흡연) 사실을 털어놓은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A씨는 처음에 당당하게 거짓말 탐지기를 받겠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자기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2. 가게 동업자



이인철씨가 하고 있는 가게는 혼자서 한게 아니라 동업자 한명이 있다

이상한점은 이인철씨의 실종 이후에 동업자의 폰에 이인철씨에 대한 이야기나 소식이 없다

상식적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실종되었으면 그다음에 SNS나 문자에 그사람에 대한 언급이나 걱정? 에 대한 글이 있어야 하는데 동업자의 폰에는 그런것이 하나도 없었다

동업자간의 이해관계에 의한 범죄사건은 과거 2015년 창원에서, 2017년 4월 통영에서 일어난 사례가 있다
아직까지는 알리바이나 혐의에 문제가 없었다



3. 조폭들



이인철씨가 가게를 하기전 알고지낸 조폭들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당시 조폭들을 조사했었지만 알리바이나 혐의점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사건의 의문점





1. 다코타 차량



48일만에 발견된 다코타 차량의 주행내역을 조사해보니

긴 시간동안 운전, 브레이크 흔적이 있었다

500미터 이내인데도 그렇게 긴 시간동안의 흔적이 있으면 곧바로 카센터에서 움직인것이 아니라

카센터에서 돌아서 간 것이다





2. 잠적설?



이인철씨가 스스로 잠적했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어린 아들과 딸도 있으며, 실종제보한 아버지도 잠적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한다






출처 : 도탁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420 05.11 41,1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56,6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08,4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89,4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33,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92,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52,4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64,3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37,4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10,4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8247 유머 카메라맨이 줌을 한 이유 07:48 35
2408246 기사/뉴스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07:46 185
2408245 이슈 누칼협 알빠노가 싫다 2 07:45 260
2408244 이슈 세븐틴 직속 후배 투어스가 커버한 ‘아낀다’ 쇼츠 ver. 07:41 150
2408243 이슈 햇빛에 드러난 진실 7 07:41 929
2408242 이슈 개인유튜브 채널 소취하게 되는 도경수 최근 커버곡 모음 3 07:40 102
2408241 이슈 인피니트 'Diamond' 1 07:39 30
2408240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 미니모니. 'ミニモニ。数え歌~お風呂ば~じょん〜/ミニモニ。数え歌~デートば~じょん~' 1 07:38 51
2408239 유머 나비는 자신의 날개를 볼수없다 8 07:36 648
2408238 유머 친구들이 안놀아줘서 삐진 리트리버 5 07:32 875
2408237 기사/뉴스 [단독] 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연상연하 커플 19 07:30 5,045
2408236 유머 오목눈이 무게는 평균 10g이래 10 07:19 2,331
2408235 기사/뉴스 [오피셜] 제시 마치,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국행 불발 5 07:18 1,262
240823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18 323
2408233 기사/뉴스 학폭 피해자에 "여학생 만졌잖아" 누명씌워…일산 한 초교서 무슨 일이 23 07:14 1,707
2408232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221 07:14 12,123
2408231 유머 15글자로 무서운 얘기 해줘 28 07:08 2,155
2408230 기사/뉴스 '교제 살인' 의대생 "이별 문제로 자주 다퉈"...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5 07:01 1,563
2408229 이슈 오픈ai가 공개한 GPT-4o의 실시간 통역 근황....twt 25 06:40 4,637
2408228 기사/뉴스 금투세 시행 제대로 하자 5 06:33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