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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9세가 된 배우 명세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결혼 5개월 만인 2008년에 이혼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미혼인 명세빈. 최근 한 예능에서 10년 전에 난자 냉동 시술을 했다고 밝힌 그는 "알을 깨고 나온 기분이다. 찜찜하긴 하지만 흠이 되는 것도 아니고, 창피하진 않다"며 재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엄정화와의 호흡을 묻자 명세빈은 "처음에 대본을 들고 엄정화 언니를 찾아가서 승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알려달라고 물었다. 그게 마음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알고 보니 둘 다 크리스천인 거다. 그거에 마음이 또 열렸다"며 "장면들은 극도의 대립인데, 촬영이 끝나고 나면 '우리 기도해요' 이렇게 말하는 관계가 됐다. 같이 잘돼야 한다는 응원이 서로 있었다. 언니랑 연기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고,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교롭게도 명세빈과 엄정화, 김병철 모두 미혼인 상황. 로이킴을 연기하는 민우혁만 결혼 12년 차 유부남이다. 명세빈은 민우혁에 대해 "많은 여자 좋아할 것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운동도 좋아하고, 가정적이고 스윗하다"고 말했다.
네 사람의 단톡방도 있다고. 명세빈은 "다들 나이가 있어서 단톡방이 활발하지는 않다. 드라마를 보고 적당한 평만 주고받고, 좋은 소식 알리고, 만나서 밥 먹자고 하는 정도다. 김병철 배우는 내성적이라 주로 답하는 쪽이다. 나 없는 단톡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명세빈은 최승희의 결말이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았다며 "예상대로 미국으로 갔다면 너무 내연녀 같을 것 같다. 그렇지 않고 그 과정에서 승희도 성장하고 회복하는 걸로 마무리가 돼서 만족한다.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최승희의 성장기도 '닥터 차정숙' 안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출중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던 명세빈. 그는 "건강식을 점점 찾게 되더라. 연기자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야 하니까 컨디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식이 동안의 비결이냐고 묻자 명세빈은 "먹는 거를 가려먹지는 않는다. 좋은 음식을 먹으니 피부가 확실히 진정되긴 하더라. 피부가 약해서 예민한데 점점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명세빈은 "내가 술과 담배를 못 한다. 술과 음식을 같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음식 맛이 떨어져서 나한테 술은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골프 치고 나서 더운데 맥주 한 잔을 마실 땐 너무 행복하다. 센치해질 때 와인과 샴페인으로 분위기 내기도 한다. 촬영이 너무 힘들 때는 맥주 한 잔을 마시면 릴렉스가 되긴 하더라"며 미소 지었다.
"제가 언제까지 청순하겠어요. 사람한테는 청순함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면이 있잖아요. 그걸 다 표현해보고 싶어요. 이미지에 갇히고 싶진 않습니다."
https://v.daum.net/v/20230605080101111?x_trkm=t
올해로 49세가 된 배우 명세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결혼 5개월 만인 2008년에 이혼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미혼인 명세빈. 최근 한 예능에서 10년 전에 난자 냉동 시술을 했다고 밝힌 그는 "알을 깨고 나온 기분이다. 찜찜하긴 하지만 흠이 되는 것도 아니고, 창피하진 않다"며 재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엄정화와의 호흡을 묻자 명세빈은 "처음에 대본을 들고 엄정화 언니를 찾아가서 승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알려달라고 물었다. 그게 마음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알고 보니 둘 다 크리스천인 거다. 그거에 마음이 또 열렸다"며 "장면들은 극도의 대립인데, 촬영이 끝나고 나면 '우리 기도해요' 이렇게 말하는 관계가 됐다. 같이 잘돼야 한다는 응원이 서로 있었다. 언니랑 연기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고,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교롭게도 명세빈과 엄정화, 김병철 모두 미혼인 상황. 로이킴을 연기하는 민우혁만 결혼 12년 차 유부남이다. 명세빈은 민우혁에 대해 "많은 여자 좋아할 것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운동도 좋아하고, 가정적이고 스윗하다"고 말했다.
네 사람의 단톡방도 있다고. 명세빈은 "다들 나이가 있어서 단톡방이 활발하지는 않다. 드라마를 보고 적당한 평만 주고받고, 좋은 소식 알리고, 만나서 밥 먹자고 하는 정도다. 김병철 배우는 내성적이라 주로 답하는 쪽이다. 나 없는 단톡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명세빈은 최승희의 결말이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았다며 "예상대로 미국으로 갔다면 너무 내연녀 같을 것 같다. 그렇지 않고 그 과정에서 승희도 성장하고 회복하는 걸로 마무리가 돼서 만족한다.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최승희의 성장기도 '닥터 차정숙' 안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출중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던 명세빈. 그는 "건강식을 점점 찾게 되더라. 연기자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야 하니까 컨디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식이 동안의 비결이냐고 묻자 명세빈은 "먹는 거를 가려먹지는 않는다. 좋은 음식을 먹으니 피부가 확실히 진정되긴 하더라. 피부가 약해서 예민한데 점점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명세빈은 "내가 술과 담배를 못 한다. 술과 음식을 같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음식 맛이 떨어져서 나한테 술은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골프 치고 나서 더운데 맥주 한 잔을 마실 땐 너무 행복하다. 센치해질 때 와인과 샴페인으로 분위기 내기도 한다. 촬영이 너무 힘들 때는 맥주 한 잔을 마시면 릴렉스가 되긴 하더라"며 미소 지었다.
"제가 언제까지 청순하겠어요. 사람한테는 청순함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면이 있잖아요. 그걸 다 표현해보고 싶어요. 이미지에 갇히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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