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시간을 틈타 병원에 몰래 들어가 프로포폴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의사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는 작년 1월 서울 강남구 한 상가에서 여성의원을 운영하면서, 건물 바로 옆 내과의원 내시경실에 들어가 프로포폴 30밀리미터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의사는 옆 병원 직원들이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새벽 5시 30분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CCTV 작동을 멈춘 뒤, 내시경실로 들어가 프로포폴 3병을 미리 준비한 일회용 주사기에 옮겨 담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구민기자
https://naver.me/5AfRMXoG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는 작년 1월 서울 강남구 한 상가에서 여성의원을 운영하면서, 건물 바로 옆 내과의원 내시경실에 들어가 프로포폴 30밀리미터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의사는 옆 병원 직원들이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새벽 5시 30분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CCTV 작동을 멈춘 뒤, 내시경실로 들어가 프로포폴 3병을 미리 준비한 일회용 주사기에 옮겨 담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구민기자
https://naver.me/5AfRMX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