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시
황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38선에 걸쳐있을만큼 남한이랑 가까워서
바다를 통해 남한으로 탈출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도시
안중근과 김구의 고향이기도 함
1976년에는 해주인구의 무려 10분의 1 가량이 들고일어난 봉기를 일으켰다가
3만명이 넘게 학살당하고 살아남은 주민들은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진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함
(그리고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진 시민들의 빈 자리는 충성심 높은 평양과 인근 주민들을 이주시켜서 완전히 물갈이시킴)
그럼에도 2012년에도 봉기가 한번 더 터졌다고.....
https://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30305/534606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