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관산업협회 김진선(51) 협회장
"양질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명을 가지고 좋은 극장용 콘텐츠로 보답하면 되지 않을까. 문화 상품을 박리다매(薄利多賣)하고 싶지는 않다"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작사들도 인상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무조건 가격을 내린다고 해서 관객이 몰릴까요. 시간대별, 계층별 차등을 둬서 관람료를 다르게 책정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프랑스처럼 의무적으로 3%를 걷어서 자국 영화산업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해야 한다.
또 프랑스처럼 약 1년 후에 OTT에 공개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넷플릭스 등 OTT 때문에 한국영화가 다 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