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owDMT
▲ 이해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8, 세화여고)이 김연아(33) 이후 10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상대에 올랐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79점을 합친 147.3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3.62점과 합친 최종 합계 220.94점을 받은 이해인은 2위를 차지했다.
22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ISU가 인정한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70.08점(2020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을 경신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최고 점수인 143.55점을 넘어섰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우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해인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에 오른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큰 업적을 남겼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대회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이 대회에서 우승 및 시상대에 오른 이는 김연아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해인은 '10년의 한'을 풀어내며 '포스트 김연아'로 등극했다.
https://v.daum.net/v/20230324212106371
▲ 이해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8, 세화여고)이 김연아(33) 이후 10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상대에 올랐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79점을 합친 147.3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3.62점과 합친 최종 합계 220.94점을 받은 이해인은 2위를 차지했다.
22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ISU가 인정한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70.08점(2020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을 경신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최고 점수인 143.55점을 넘어섰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우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해인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에 오른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큰 업적을 남겼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대회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이 대회에서 우승 및 시상대에 오른 이는 김연아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해인은 '10년의 한'을 풀어내며 '포스트 김연아'로 등극했다.
https://v.daum.net/v/20230324212106371